사상 (불교):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8번째 줄:
  諸法真俗理影中  妄執競興於異見<br>
  斯由永離諸分別  無垢清淨智光明<br>
  獲得最勝三菩提  惑障并習斷常住}}{{sfn|세친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K.594, T.1597|loc=제1권. 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578&startNum=1 1 / 297]. 진소유성(盡所有性)과 여소유성(如所有性)|quote=<br>
  獲得最勝三菩提  惑障并習斷常住}}<br style="margin-bottom: 10px"><!---------------------
  소지장(所知障)<sup style="color: blue">1)</sup>의 어둠을 모두 깨뜨리니<sup style="color: blue">2)</sup><br>
  그 있는 바를 다함이며<sup style="color: blue">3)</sup> 있는 바 그대로이네.<sup style="color: blue">4)</sup><br>
  제법의 진속이체(眞俗理體)의 그림자 중에<br>
  망령되이 집착하여 다투어 다른 견해들을 일으키네.<sup style="color: blue">5)</sup><br>
<br>
  이에 영원히 모든 분별을 떠나고<br>
  번뇌 없는 청정한 지혜 광명으로써<br>
  가장 뛰어난 삼먁삼보리를 증득하시고<br>
  미혹의 장애와 습기를 끊어 상주하시네.<sup style="color: blue">6)</sup><br>
<br><sup style="color: blue">1)</sup> 소지장은 지장(智障)이라고도 하며, 탐욕ㆍ성냄ㆍ어리석음 등의 번뇌가 객관의 진상(眞相)을 바로 알지 못하게 하는 장애가 됨을 말한다. 여기서 소지장만을 들고 번뇌장을 거론하지 않은 것은, 잘못된 견해들을 논파하기 위해 이 논서를 저술하기 때문이다.
<br><sup style="color: blue">2)</sup> 이하 여덟 게송은 삼보에 귀의함을 나타내는 귀경서(歸敬序)이다. 세친(世親)이 삼보에 귀의 예배하고 스승의 가르침을 받아서 이 석론(釋論)을 짓는 인연을 밝힌다. 먼저 네 게송은 부처님[佛寶]께 귀의하고 부처님의 덕을 찬탄한다.
<br><sup style="color: blue">3)</sup> 진소유성(盡所有性), 즉 속제(俗諦)인 현상계의 차별상[事相]을 말한다.
<br><sup style="color: blue">4)</sup> 여소유성(如所有性), 즉 진제(眞締)의 이체(理體)를 가리킨다.
<br><sup style="color: blue">5)</sup> 붓다가 세상에 출현하는 연유를 밝힌다.
<br><sup style="color: blue">6)</sup> 붓다가 미혹을 끊고 불과를 증득함을 서술한다.}}<br style="margin-bottom: 10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