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페어: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A0b1c2 (토론 | 기여)
잔글 →‎바깥 고리: clean up, replaced: 외부 링크 → 바깥 고리 using AWB
SotialeBot (토론 | 기여)
잔글 Per 봇 편집요청
47번째 줄:
== 줄거리 ==
=== 언페어 (본편) ===
'쓸데없이 예쁘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형사치고는 지나치게 미인인 경시청 검거율 No.1 여형사 '''유키히라 나츠미(시노하라 료코)'''. 인질극 상황에서 미성년자인 범인(17세, 남)을 총격 사살한 과잉수사의 여파로 그녀는 5년전5년 전 이미 세간의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다시금 과격한 방식으로 인질범을 검거한 유키히라에게 격노한 일부 시민들은 경시청앞까지 찾아와 데모를 벌이고, 이에 부담을 느낀 간부진은 경찰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신참 형사 '''안도 카즈유키(에이타)'''를 그녀의 파트너로 붙여 논란이 되는 과잉수사 방식을 억제시켜보려 한다.
 
5년전5년 전 사건에 대한 충격으로 하나뿐인 딸 '''사토 미오'''(7세)는 실어증에 걸려 말을 하지 못하게 되고, 학교에서도 급우들에게 '살인자의 딸'이라는 오명으로 놀림과 괴롭힘을 당한다. 유키히라의 남편 '''사토 카즈오'''(일보신문사 데스크)는 그녀에 대한 마음이 완전히 식은 것은 아니지만, 가정과 자녀보다 일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그녀를 쉽게 이해할 수 없다. 결국, 딸 미오에게 무엇보다 안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둘은 이혼하게 되고, 사토는 가정부 '''마키무라 키요코'''를 고용하여 자신의 집에서 미오의 보육을 맡긴다. 유키히라는 이혼후 오피스텔에서 홀로 외로이 지내게 되는데, 그녀의 오피스텔은 언제나 심각한 쓰레기 소굴이며 그녀에게 청소-정리란 사치일뿐이다. 사랑하는 딸과 함께 사는, 엄마로서의 최소한의 당연한 행복마저 허락되지 않는 처지의 그녀에게, 오피스텔이란 '도저히 참을 수 없을 때 들어가 잠자고 나오는' 그저 단순한 숙소의 의미에 다름없다.(이 오피스텔의 청소는, 참다가 참다가 더이상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른 파트너 안도에 의해 드라마 전회에 걸쳐 유일하게 딱 한번 이뤄진다.)
 
이런 그녀에게도 언제나 그녀의 편이 되어주는 고마운 사람들이 있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오랜 동료였던 베테랑 '''야스히토 마사히로''' 형사(나이만큼 현명하고 후덕한 인격을 갖췄으며 첨예한 갈등의 순간을 부드럽게 넘기거나 전환시키는 지혜가 있다. 언제나 유키히라의 곁에서 묵묵히 뒷받침해준다), 사건 해결의 정보를 제공하고픈 욕구에 목말라 원래 임무를 벗어나 자꾸 수사회의에 끼어들지만 언제나 묵살당하고 마는 개그 캐릭터 '''미카미 카오루''' 검시관(그는 사실 수많은 뛰어난 재능을 가진 똑똑한 사람이다. 검시관임에도 계속하여 환영받지 못하는 수사회의에 참석하며 작동하지도 않는 마이크를 항상 사용한다. 사건에 대한 직감이 형사들보다 훨씬 뛰어나다), 과격한 유키히라의 견제역으로 임명되었지만 점점 그녀의 뛰어난 수사실력과 강력한 의지 차가운 매력에 빠져 본업을 잊어버린 신참 형사 '''안도 카즈유키'''(고기는 못먹고 채소를 즐겨 먹는다. 블랙 트렌치코트가 무척 잘 어울리며 유키히라의 말이라면 지옥에라도 다녀올 기세), 그리고 수사진행의 모든 정보를 일임받아 제공하는 컴퓨터 담당 '''하스미 안나'''(젊은 남자에 열광하는 다소 시끄럽고 유쾌한 여성. 하지만 본인의 일에서만큼은 독보적인 실력자다. 유키히라가 유일하게 신뢰하는 오랜 친구).
 
남들이 보기에는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로 사건에 집착하고 범죄자에 대한 분노가 극렬한 그녀에게는 사실 세상이 알지 못하는 사연이 있다. 15년전15년 전, 경찰이었던 유키히라의 아버지가 누군가에 의해 무참히 총격 살해되었고 범인은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았던 것이다. 그녀는 아버지의 미스테리한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고자 하는 일념으로 형사가 되었고, 그런 비극적인 사건이 ''''눈에는 눈, 복수에는 복수, 불공정(Unfair)한 것에는 불공정한 방식으로''''라는 과격한 마인드를 갖게 한 배경이 된 것이다.
 
그녀는 언제나 사건현장에서 피해자가 살해된 자리에 그대로 누워본다(위치한다). 이것은, 피해자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본 것을 유키히라 본인이 피살해자의 입장에서 보고싶은 욕구의 하나이며, 그녀는 이것을 통해 범행에 대한 중요한 단서들을 발견할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 이 기이한 습관은 15년 전 살해된 아버지의 사건 현장에서부터 시작된 망자에 대한 일종의 독특한 의식이라고도 할 수 있다.
94번째 줄:
: 경시청 공안부 공안 총무과 주임 경부보.(스페셜판)
: 1995년 교통과, 1996년 순사 부장 승진 후 형사과, 1999년 경부보 승진하며 코마자와서의 형사과에 배속. 1997년 사토 카즈오와 결혼, 미오를 출산했다.
: 15년전15년 전 형사인 아버지가 미스테리한 총격 살해를 당한 후 오로지 범인을 밝혀내겠다는 일념으로 전문 대학 경찰학교를 지망-졸업 후 경찰관이 된다. ''''쓸데없이 예쁘다''''란 말을 들을 정도로 형사치고는 미인이며 술이 무척 세다. 5년전5년 전 인질극 현장에서 범인을 총격사살했는데 그 범인이 17세의 미성년자로 밝혀져 과잉수사 논란으로 언론과 세상의 지탄을 받았다. 당시 사건에 충격을 받은 딸 미오는 끝내 실어증에 걸리게 되고 학교에서도 '살인자의 딸'이라는 오명으로 급우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게 된다. 일련의 사건 이후, 유키히라는 미오의 안정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는 부분에서 남편과 인식을 같이 하고 합의하에 이혼한다. 미오는 남편의 집에서 가정부(마키무라 키요코)에 의해 보육받게 되고 유키히라는 따로 떨어져 오피스텔에서 외로이 지내게 된다. 그녀의 오피스텔은 언제나 쓰레기 소굴이고, 청소-정리란 그녀에겐 사치일뿐이다. 사랑하는 딸과 함께 사는, 엄마로서 최소한의 행복마저 보장되지 않는 처지의 그녀에게 이 오피스텔이란 가정도 보금자리의 의미도 아닌, '도저히 견디기 힘들만큼 피곤할때 들어가 잠자고 나오는' 그저 단순한 숙소의 의미에 다름없다. 그래서 그녀는 자신의 거처인 오피스텔을 전혀 돌보지 않는다.
: 추리력이나 격투, 사격술에 매우 뛰어나며 검거율은 형사부 전체 No.1을 자랑한다. 수사전에는 살인 현장에 남겨진 시체와 같은 자세로 누워서, 작고하신 아버지가 그녀의 유년시절 자주 불러주셨던 노래인 ‘반짝반짝 작은별’을 허밍하면서, 피해자가 죽기 전 마지막에 본 풍경을 확인하는 특이한 의식을 거행한다. 이는 피살자가 마지막에 보았던 것이 무엇인지 자신의 눈을 통해 망자의 입장에서의 마지막 시선을 쫓고싶어하는 욕구의 일종임과 동시에 바로 그곳에 범행의 단서가 숨어있을 거란 굳은 믿음이 바탕이 되는 확신에 찬 행동이다. 이러한 습관은 15년전15년 전 아버지가 살해된 사건현장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범죄자는 늙었든 어리든 결코 용서 할 수 없다는 주의로, 만일 범인이 소년이어도 인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서 범인을 제압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자신의 과격한 수사방식을 기자들이 질문할때마다 망설임없이 단호하게 밝힘으로서 인권보호 단체로부터 항의 데모를 받고 있다.
 
; 안도 카즈유키 - [[에이타]]
172번째 줄:
 
; 사이토 유타카 - [[미우라 하루마]]
: 파칭코 점원 청소년. 5년전5년 전 파칭코 종업원 5명을 죽이고 사장까지 인질로 잡아 중상을 입히지만 검거하려는 유키히라의 총에 죽음.
 
=== 스페셜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