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심 용융: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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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원자력 발전]]은 자발적으로 핵분열을 일으키는 물질을 [[연쇄핵분열]]을 일으킬 수 있는 농도로 농축시킨 후
[[원자력 발전]]은 인공적으로 [[핵분열]]을 발생시켜 그 열을 인류가 사용하기 위한 [[에너지]]로 변환한다. 원자로의 중심부인 [[노심]]은 핵분열을 통해 에너지를 얻는 부분이다. 원자로의 [[핵연료]]가 분열하면 압력용기 안의 온도가 매우 고온인 상태가 되고 방사성 물질이 방출되는데, 원자로가 정상적으로 가동될 경우 용기 안으로 [[냉각수|물]] 등의 [[냉각재]]에 의해서 상시 냉각되면서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하고 방사성 물질도 외부로 방출되지 않는다. 하지만, 내부 이상이나 외부 충격 등에 의해 [[냉각수]]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면, 냉각수 등이 줄어들어 핵연료가 노출하는 등의 원인으로 압력용기 안의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면서, 원자로 노심 자체를 녹여 버리는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를 노심 융해라고 한다. 이로 인해 핵연료봉이 녹고, 방사성 물질이 급격히 늘어난다.
거기서 생산되는 열을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과정이다. 대표적으로 [[우라늄235]]를 농축시켜 사용한다.
원자로의 중심부인 [[노심]]에는 [[핵연료]] 물질이 [[펠렛]] 형태로 피복관에 쌓인 연료봉 형태로 주입되고,
이 연료봉은 냉각수 등 냉각재와 핵분열을 감속시키는 [[제어봉]]에 의해 적절한 압력과 온도로 제어된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 인해 냉각수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면 내부의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게 되고,
심하면 노심 내부의 구조가 융해됨으로 인해 연료봉에 대한 제어가 불가능해지게 된다.
노심 융해가 발생하면 핵연료의 방대한 [[열에너지]]에 의해서 원자로 압력 용기나 격납 용기, 원자로 건물 등의 구조물도 파괴되어, 최종적으로는 외부에 방사성 물질을 대량으로 방출할 우려가 있다.
 
[[경수로]]의 경우, 녹은 연료봉이 냉각수에 떨어지면 냉각수가 격렬하게 증발해, 수증기 폭발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최악의 경우에는 방사성 물질을 대량 방출하는방출할 위험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노심 용해는 원자력 발전에 대해 상정할 수 있는 가장 가혹한 사고로 여겨지고 있다.
 
== 노심 용해 사고 사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