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다노 브루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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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1년]] [[베네치아 공화국]](현재의 [[이탈리아]]의 일부)에서 잡혀 8년 간의 감옥 생활을 했고, [[로마 교황청]] 이단 심문소로부터 이단의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아 로마에서 공개적으로 [[화형]]에 처해졌다. 화형을 당할 때 "말뚝에 묶여 있는 나보다 나를 묶고 불을 붙이려 하고 있는 당신들(그를 사형하려는 로마 교황청측) 쪽이 더 공포에 떨고 있다" 라는 내용의 발언으로 유명하다.
 
브루노의 발언이나 주장 가운데 가장 이단으로 여겨진 부분은 그의 세계관과 우주관이었다. 그의 우주관은 말하자면, "우주는 무한하게 퍼져 있고 [[태양]]은 그 중에 하나의 [[항성]]에 불과하며 밤하늘에 떠오르는 별들도 모두 태양과 같은 종류의 항성이다"라는 [[무한 우주론]]을 주장했다. 현재의 이 학설은 지금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당시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할지라도 무한 우주론을 부정하는 로마 카톨릭의가톨릭의 사회적 권력속에서 쉽게 주장할 수 없었다.
 
브루노의 무한 우주론은 [[지동설]]과는 직접은 관계없는 것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당시 주장되고 있던 지동설은 우주의 중심에 태양이 있고 항성은 [[천구]]라고 하는 공에 붙어 있는 모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