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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달마구사론]]》 제2권에 따르면 계탁분별의 [[본질적 성질]] 즉 [[본질 (불교)|본질]]은 [[제6의식]]과 [[상응]]하는 '''산혜'''(散慧) 즉 '''산란된 지혜'''이다. 그리고 산란된 [[지혜 (불교)|지혜]][慧]는 [[정 (마음작용)|선정]][定]에 의해 나타나는 '바른 지혜'가 아닌 다른 형태의 [[지혜 (불교)|지혜]]를 말한다. 즉 [[무루혜]]가 아닌 [[유루]]의 [[지혜 (불교)|지혜]]인 [[문혜]]{{.cw}}[[사혜]]{{.cw}}[[수혜]]의 [[3혜]] 또는 여기에 [[생득혜]]를 더한 [[4혜]]를 말한다.
 
계탁분별의 정의인 '생각하고 사유하고 구별하고 [[추론]]하고 [[판단]]하는 것' 그 자체에는 본래 부정적인 의미가 없지만, [[정 (마음작용)|선정]][定]에 의해 나타나는 바른 [[지혜 (불교)|지혜]], 즉 [[무루혜]]가 아니라는 점에서 불교 일반에서는 [[계탁]] 또는 [[계탁분별]]이라는 용어를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변계'''(遍計)라는 낱말의 문맥에서의 [[계 (불교)|계]](計){{.cw}}[[계탁]]{{.cw}}[[계탁분별]]{{.cw}}[[분별 (불교)|분별]]{{.cw}}[[헤아림]]은 항상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된다.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