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라코지 사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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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라코지 사건'''({{llang|ja|油小路事件|아부라코지지켄}})은 [[신선조]] 참모·[[이토 카시타로]]가 암살된 사건이다. 신선조 최후의 내부 항쟁.
== 이토 카시타로의 암살 ==
[[게이오]] 3년 [[3월 10일]] ([[1867년]] [[4월 14일]]), 신선조에서 이탈하여 [[어릉위사]]를 결성한 이토 카시타로가 [[존왕양이]] 운동에 적극 가담하여, [[사쓰마 번]]과 공모하여 [[곤도 이사미]]를 암살하려는 계획이, 신선조에서 스파이로 잠입해 있던 [[사이토 하지메]]에 의해 밝혀졌다. 하지만 당시 이토는 대화를 매우 중요하게 여겼고, 이토 자신도 사람을 벤 기록이 아부라코지 사건 이외에는 없으며, 게다가 곤도 이사미를 암살하려 했던 증거가 없기때문에, 곤도의 암살계획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다는 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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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해, 11월 18일 (1867년, [[12월 13일]]), 곤도 이사미는 자금운용과 관련하여 국사에 대해 의논할 일이 있다는 구실로 이토를 소실의 집으로 초대하여 술을 대접하고, [[오오이시 쿠와지로]]는 잠복하고 있다가 귀가하는 이토를 창으로 암살하였다. 이토는 큰 부상을 입었지만 일격을 가한뒤, "이 간적들아!"라고 외치며 쓰러졌다고 한다. 이토를 술에 취하게 한 뒤 어두운 곳에서 벤 것은, 북진일도류 검술의 도장주였던 이토의 실력을 콘도나 히지카타가 경계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 어릉위사 숙청 ==
신선조는 아부라코지 시치죠의 사거리에 이토의 유체를 방치한 뒤 주변에 매복, 유체를 수습하러 온 어릉위사를 둘러 싸 숙청하려고 했다. 유체를 수습하러 온 어릉위사는 [[토도 헤이스케]], 시노하라 타이노신, 스즈키 미키사부로, 핫토리 타케오, 모나이 아리노스케, 카노 와시오, 토야마 야헤 7명이었다. 이 일전으로 신선조 결성 원년멤버이자 전 8번대 대장을 맡았던 토도 헤이스케 외에 핫토리 타케오, 모나이 아리노스케 3명이 죽었다.
 
우연히 현장을 지나가던 구와나 번사 코야마 마사타케에의 담화(사담회속기록, 史談会速記録)에 의하면, 신선조 대원 40~50명이 어릉위사 7명을 둘러싸, 제일 먼저 토도가 쓰러졌으며 다음으로 모나이가, 마지막으로 핫토리가 분투하였으나 끝내 쓰러지고 말았다고 한다.
 
* 곤도와 시위관 이후 함께했던 [[나가쿠라 신파치]]·[[하라다 사노스케]]가 토도는 놓아주자고 했지만 곤도의 심정을 헤아리지 못한 다른 대원에 의해 죽었다.
* 모나이 아리노스케의 유체는 온 몸이 토막나 참혹했다고 한다. (돗토리번 게이오 정묘 필기,鳥取藩慶応丁卯筆記)
* 핫토리 타케오는 부대 내에서도 이도류 검술로 상당히 유명했기 때문에, 핫토리의 분투는 소름끼칠 정도였다고 한다. 민가를 등에지고 격전을 펼쳐 신선조에도 많은 부상자가 나왔으나, 마지막에는 핫토리의 칼이 부러진 틈을 타 [[하라다 사노스케]]가 창을 휘두름과 동시에 일제히 덤펴 절명하였다.
 
스즈키·카노·토야마는 도망친 뒤, 다음날 19일 오전 4시를 지나, 이마데가와 사쓰마 번저에 은닉하였다. 그 뒤 아부라코지에서 도망친 시노하라와 부재였던 간부 우치미도 이마데가와 사쓰마 번저에 합류한 뒤, 후시미 사쓰마 번저로 옮겨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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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의 유체는 한동안 방치되었으나, 코엔사에 매장되었다. 그 뒤 게이오 4년 2월 스즈키 미키사부로가 센뉴지(泉涌寺)의 탑두 게이코 사(戒光寺)에 다시 매장하였다.
 
== 후일담 ==
1개월 뒤인 [[12월 18일]], 시노하라와 남은 어릉위사의 대원들은 후시미 카이도의 민가에 잠복하고 있다가, [[니조 성]]에서 돌아오던 곤도를 저격하여 오른쪽 어깨에 중상을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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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신센구미]]
[[분류:1867년]]
 
[[ja:油小路事件]]
[[zh:油小路事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