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살가야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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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견'''(我所見)의 일반적인 정의에 따르면, [[아소견]]은 내 것[我所]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을 내 것[我所]이라고 여기는 [[염오견]]이다.{{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C%95%84%EC%86%8C%EA%B2%AC&rowno=1 我所見(아소견)]". 2013년 4월 2일에 확인|quote=<br>"我所見(아소견):
내게 딸린 온갖 물건은 원래 일정한 소유주가 없는 것인데, 참으로 나의 소유물이라고 고집하는 치우친 소견."}}{{sfn|곽철환|2003|loc="[http://terms.naver.com/entry.nhn?cid=2886&docId=902280&categoryId=2886 아소견(我所見)]". 2013년 4월 3일에 확인|quote=<br>"아소견(我所見):
내 것, 나에게 소속된 것이라고 집착하는 그릇된 견해. 내 것, 나에게 소속된 것이라는 관념."}} 내 것[我所]이라는 견해는 나[我]가 존재한다는 전제하에서만 성립되므로 [[아소견]]도 [[살가야견]] 즉 [[유신견]](有身見: 나[身]가 있다는 견해)에 소속되는 것으로 본다. 일반적으로, '5온의 각 요소를 내 것[我所]이라고 여기는 유형의 견해'를 [[아소견]]이라고 하는데, 보다 엄밀히는, 이 유형의 견해에 '내가 5온의 어느 요소에 존재한다는 유형의 견해'와 '5온의 각 요소가 나라는 존재 안에 존재한다는 유형의 견해'를 합한 3가지 유형의 견해를 통칭하여 [[아소견]]이라고 한다.{{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23014&DTITLE=%C2%C4%AD%7B%ADC%A8%A3 薩迦耶見]". 2013년 4월 2일에 확인}}{{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10271&DTITLE=%A7%DA%A9%D2%A8%A3 我所見]". 2013년 4월 2일에 확인}}{{sfn|佛門網|loc="[http://dictionary.buddhistdoor.com/word/129061/%E4%BA%8C%E5%8D%81%E5%8F%A5%E8%96%A9%E8%BF%A6%E8%80%B6%E8%A6%8B 二十句薩迦耶見]". 2013년 4월 2일에 확인}}
 
《[[대승아비달마잡집론]]》에 따르면, '5온의 각 요소가 내 안에 존재한다고 여기는 유형의 견해'를 '''상응아소'''(相應我所)라고 한다. 이것은 내가 5온의 각 요소와 [[상응 (심불상응행법)|상응]]할 수 있는 것은 나라는 존재 안에 5온의 각 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보는 견해이기 때문에 [[상응아소]]라고 한다. '5온의 각 요소를 내 것이라고 여기는 유형의 견해'를 '''수전아소'''(隨轉我所)라고 한다. 이것은 5온의 각 요소가 나의 자재력 즉 역량에 따라 혹은 버리기도 하고 혹은 부리는 것이기도 한다는 뜻에서 [[수전아소]]라고 한다. '내가 5온의 어느 요소에 존재한다고 여기는 유형의 견해'를 '''불리아소'''(不離我所)라고 한다. 이것은 나라는 존재가 5온에 편재하여 언제나 5온과 함께 행동한다는 뜻에서 [[불리아소]]라고 한다.{{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10271&DTITLE=%A7%DA%A9%D2%A8%A3 我所見]". 2013년 4월 2일에 확인}}{{sfn|佛門網|loc="[http://dictionary.buddhistdoor.com/word/129061/%E4%BA%8C%E5%8D%81%E5%8F%A5%E8%96%A9%E8%BF%A6%E8%80%B6%E8%A6%8B 二十句薩迦耶見]". 2013년 4월 2일에 확인}}{{sfn|안혜 조, 현장 한역|T.1606|loc=제1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31n1606_p0698c04 T31n1606_p0698c04 - T31n1606_p0698c17]. 20구살가야견(二十句薩迦耶見)|quote=<br>"問於五取蘊有二十句薩迦耶見。謂計色是我我有諸色。色屬於我我在色中。如是計受想行識是我我有識等識等屬我我在識等中。於此諸見幾是我見幾我所見。答五是我見。十五是我所見。謂計色是我。計受想行識是我。此五是我見。餘十五是我所見。何因十五是我所見。相應我所故。隨轉我所故。不離我所故。相應我所者。謂我有色乃至我有識。所以者何。由我與彼相應說有彼故。隨轉我所者。謂色屬我乃至識屬我所以者何。若彼由此自在力轉。或捨或役。世間說彼是我所故。不離我所者。謂我在色中乃至我在識中。所以者何。彼計實我處在蘊中遍體隨行故。"}}{{sfn|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K.576, T.1605|loc=제1권. p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1365&startNum=24 24-25 / 388]. 20구살가야견(二十句薩迦耶見)|quote=<br>"5취온에서도 스무 가지의 살가야견이 생겨나는 것이니, 자아는 색에 의해 존재한다고 하거나, 색이 자아의 속성이라고 하거나, 또는 자아는 색 가운데 존재한다고 합니다. 또 이처럼 수온ㆍ상온ㆍ행온ㆍ식온을 자아라고 헤아리거나, 자아는 식온에 의하여 존재한다고 하거나, 식온이 자아의 속성이라고 하거나, 식온 가운데 자아가 존재한다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