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 (불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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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러한 뜻의 전통적인 견해 역시 존재하는데, [[대승불교]]의 경전인 《[[법화경]]》 등에서는 [[성문]]{{.cw}}[[연각]]의 [[2승]]의 수행자도 역시 최종적으로는 [[부처]]가 되며, [[성도 (불교)|성도]](聖道) 즉 불교라는 길을 [[성문승]]{{.cw}}[[연각승]]{{.cw}}[[보살승]]의 3승의 길로 구별하는 것은 수행자의 자질이나 능력에 따라 시설된 [[방편설]](方便說)에 불과하며 진실로는 오직 [[1불승]](一佛乘) 즉 하나의 [[불승]] 즉 하나의 [[깨달음의 길]]만이 있을 뿐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ref name="글로벌-일불승">[[s: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종교·철학/세계의 종교/불 교/불교의 사상#일불승|종교·철학 > 세계의 종교 > 불 교 > 불교의 사상 > 초기 대승불교의 사상 > 일불승]],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br>"일불승:
一佛乘 소승의 2승에 대해서 대승불교가 스스로의 입장을 나타낸 것이 일불승 또는 일승(一乘)이다. 일불승은 불교의 진실한 가르침은 오직 한가지로서 그 가르침에 의해서 어떠한 사람들도 똑같이 성불(成佛)할 수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즉 대승의 도에 따르는 수행자는 모두 석존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보살의 이름으로 불리고 석존이 전생에 무량(無量)의 선근공덕(善根功德)을 쌓은 것처럼 대승의 보살들은 중생제도를 위하여 자신의 깨달음은 뒤로 돌리고 우선 다른 사람들을 구한다(自未得度先度他)고 하는 이타행(利他行)이 그 임무라고 한다. 그리하여 모든 사람들이 구제받지 못하는 한 스스로 이상의 세계로 들어가지 아니하고(無住處涅槃) 항시 현실세계에 있어서 세상을 위해 봉사한다는 입장이 주장되었다. 그러나 성문·연각의 2승도 역시 최종적으로는 부처가 되어야 할 것이며, 3승의 도를 구별하는 것은 사람의 자질이나 능력에 따라 방편설(方便說)에 불과하며 진실로는 오직 부처의 1승만이 있을 수 있다는 견해가 <법화경> 등에 의해 강조되며 그것이 일불승의 본의로 되었다."</ref>
 
==3승과 성문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