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열조직: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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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조직'''(分裂組織, meristem)은 [[세포]] 분열을 하여 [[식물]]을 성장하게 하는 부분으로서, 세포는 세포벽이 얇고 원형질로 충만되어 있다. [[줄기]]나 [[뿌리]] 끝에 있는 [[생장점]]이 이에 속하며, 줄기·잎·뿌리 부분이 이를 통해 만들어진다. 이들은 각각 식물체의 끝부분에 있으므로 '정단분열 조직'이라고 한다. 한편, 줄기나 뿌리를 굵게 하는 '측생 분열 조직'을 가진 식물도 많다. 측생 분열 조직에는 부름켜([[관다발]] 형성층)와 코르크 부름켜가 속하는데, 이들 분열 조직은 겉씨식물과 쌍떡잎식물 중에서도 특히 [[나무]]가 되는 식물에 잘 발달되어 있다. 위의 분열 조직 외에 '개재 분열 조직'도 있다. 예를 들어, 대나무류에서는 마디 부분이 비교적 빨리 성숙하는 데 비해, 마디와 마디 사이는 비교적 후기까지 천천히 생장하는데, 이 부분의 생장은 바로 개재 분열 조직의 활동에 의해 일어난다. 일반적으로, 개재 분열 조직에 의한 생장을 '개재 생장'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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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조직'''(分裂組織, meristem)은 식물에서 새로운 세포를 만드는 영구적인 배 상태의 조직을 말한다. 식물은 전 생애 동안 활발히 분열하는 미분화 세포 덩어리인 분열조직을 끊임없이 생산한다.<ref>Purves et al. 이광웅 외 역. <<생명 - 생물의 과학>>, 7판. 교보문고. p 421.</ref> 분열조직은 식물이 생장하면서 줄기, 뿌리 잎과 같은 새로운 기관을 형성하도록 한다. 분열조직에는 정단분열조직(apical meristem)과 측생분열조직(lateral meristem)의 두 종류가 있다. 정단분열조직은 식물의 1기 생장에 관여하는 조직으로, 뿌리 끝부분 또는 가지의 눈에 위치한 정단분열조직에서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 길이생장을 한다. 1기 생장은 식물로 하여금 뿌리와 줄기를 뻗어내어 양분과 빛을 더 많이 흡수할 수 있도록 한다. 초본식물은 1기 생장만으로 식물체 전체가 형성된다.<ref>Campbell et al. 전상학 역. <<생명과학>>, 8판. 바이오사이언스. p 758. </ref> 측생분열조직은 식물의 2기 생장에 관여하는 조직이다. 목본식물은 줄기와 뿌리의 1기 생장이 멈추면 그 부분의 측생분열조직에서 둘레 생장인 2기 생장이 일어난다. 측생분열조직은 관다발형성층과 코르크형성층으로 되어 있으며, 측생분열조직의 세포들은 원통형을 이루어 뿌리와 줄기를 따라 뻗어있다. 관다발형성층은 관다발조직의 세포층인 2차물관부와 2차체관부를 증가시킨다. 코르크형성층은 표피를 두껍고 단단한 주피로 바꾸는 역할을 한다.<ref>2와 같은 책. 같은 면.</ref>
 
== 원표피·원시 부름켜·기본 분열 조직 ==
분열 조직에서 만들어진 세포는 몇 번의 세포 분열 후, 성숙한 조직 세포로 분화하여 활동하게 된다. 이 때 분열 조직에서 성숙된 조직으로의 중간 단계로서, 다소 분화하기 시작했으나, 아직 분열 조직적인 성질이 남아 있는 부분이 있다. 이 가운데 표피가 되기 시작한 곳을 '원표피', 관다발로 분화되는 부분을 '원시 부름켜', 기타 유조직 부분이 되기 시작한 곳을 '기본 분열 조직'이라고 한다.
 
 
== 참고문헌 ==
{{Commons|Méristème}}
<references />
{{글로벌}}
 
{{식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