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경제학):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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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뜻|시장 (행정가)||지방 자치 단체인 시의 책임자}}
[[파일:Seoul namdaemun market 2005-08-07.jpg|thumb|남대문 시장]]
'''시장'''(市場, {{llang|ko-KP문화어|장마당}})이란 [[경제학]]적으로 [[권리]], [[용역]], [[제품]](이들을 [[재화]]라 한다.)의 소유권의 교환을 촉진하기 위하여 경제학적인 또는 경제학적인 방향을 가진 인간의 상호작용으로 발전된 자연적인 사회 구조이다. 일상 생활에서 시장은 [[동대문시장]], [[남대문시장]]과 같이 생활에 필요한 소매품을 파는 상점들이 밀집한 곳을 말한다. 그러나 [[경제]]에서는 거래의 [[목적물]]과 [[판매자]], [[구매자]]만 있으면 거래 장소가 특별히 정해져 있지 않더라도 시장이라 표현한다. 시장에서 [[매매]]되는 [[재화]]를 [[상품]]이라 한다.
 
== 기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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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의 실패 ==
시장경제는 [[애덤 스미스]]가 말한 것처럼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자원이 효율적으로 배분되는 체제이다. 하지만 시장이 스스로 효율적인 자원 배분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를 시장의 실패라고 한다. 규모의 경제가 작용하거나 원료 독점 등으로독과점이 나타나는 경우, 환경오염 등 외부 효과가 발생하는 경우, 국방·치안처럼 재화나 서비스의 공급을 시장에 맡기기 힘든 공공재의 경우 등을 들 수 있다.또 좋은 투자계획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의 불완전으로 단지 중소기업이라는 이유로 대출을 받지 못하는 것도 시장이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이다. 이러한 시장 실패가 나타나면 보통 정부가 개입하게 된다. 하지만 정부 역시 시장에 대한 불완전한 정보와 능력의 한계 등으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를 정부의 실패라고 한다. 예컨대 적자 기업이 시장에서 퇴출되지 않고 정부의 구제금융으로 연명하는 것은 정부의 실패이다.
== 주석 ==
{{commons|Category:Marke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