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갈리스토 3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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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6년 2월 20일 갈리스토 3세는 자신의 조카 두 명을 추기경에 서임하는 친인척 등용주의 정책을 펼쳤다. 첫 번째 조카는 로드리고 데 보르자로서 훗날 [[교황 알렉산데르 6세]](1492–1503)로 등극하였다. 로드리고 데 보르자는 품행이 단정하지 못하고 부도덕한 인물로 악명이 높았다. 두 번째 조카는 루이스 줄리안 데 밀라이다.
 
갈리스토 3세는 모든 성당은 정오가 되면 기도하라는 신호로 종을 칠 것을타종을 지시하였다. 갈리스토 3세의 지시가 내려지면서 모든 성당은 정오가 되면 일제히 종을 쳤는데, [[베오그라드 포위전]] 당시에는 전쟁의 종식을 알리는 신호로도 이용되었다. 베오그라드 포위전은 명장 야노슈 후냐디의 뛰어난 전략으로 오스만 제국의 대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에 갈리스토 3세는 이를 기리기 위하여 8월 6일을 [[예수의 변모|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로 지정하였다.
 
갈리스토 3세는 [[잔 다르크]]의 [[이단]] 심의에 대한 재조사를 실시할 것을 지시하였으며, 그 결과 무혐의로 밝혀지자 그녀의 신원을 회복시켜 주었다.<ref>Gower, Ronald Sutherland, ''Joan of Arc'', (BiblioBazaar LLC, 2007), 180.</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