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라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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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sup style="color: blue">165)</sup> 범어로는 strīsārathi."}} [[일본어]]로는 염마대왕(閻魔大王, Enma Dai-Ō)이라고 쓴다.
 
염라대왕은 [[힌두교 신화에신화]]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염라대왕은 죽음을[[죽음]]을 맞이한 후 [[천상세계]]로 가는 길을 가장 먼저 발견한 존재로, 생전의 공덕으로[[공덕]]으로 인해 죽은 자들의 통치자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산스크리트어 야마(Yama)는 "쌍둥이" 라는 뜻으로도 번역될 수 있는데, 몇몇 신화에서는 쌍둥이 여동생 [[야미]](Yamī)와 짝을 이루기도 한다.
 
[[용수]]의 《[[대지도론]]》 제2권 따르면 염라대왕은 다섯 종류의 [[조어사]](調御師: 보호하며 이끌어 스스로를 다스릴 수 있게 돕는 이로운 이) 가운데 하나이다. 다섯 종류의 첫째는 부모{{.cw}}형제{{.cw}}친척이며, 둘째는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의 [[법률]][官法]이며, 셋째는 스승의 가르침[師法]이며, 넷째는 염라대왕[閻羅王]이며, 다섯째는 [[부처]][佛] 즉 [[깨달은 자]]이다. 이들 가운데 처음의 셋은 현세의 [[조어사]]이며, 염라대왕은 명부의 [[조어사]]이고, [[깨달은 자]]는 현세의 [[즐거움 (불교)|즐거움]]과 명부의 [[즐거움 (불교)|즐거움]]과 현세와 명부 모두를 [[출세간|뛰어넘은]] [[열반]]의 [[즐거움 (불교)|즐거움]]으로 [[선 (3성)|이롭게]] 하기 때문에 [[깨달은 자]]를 [[뛰어난|가장 뛰어난]] [[조어사]][師上]라 한다.{{sfn|용수 조, 구마라습 한역|T.1509|loc=제2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5n1509_p0072b09 T25n1509_p0072b09 - T25n1509_p0072c04]. 부루사담먁바라제(富樓沙曇藐婆羅提)}}{{sfn|용수 지음, 구마라습 한역, 김성구 번역|K.549, T.1509|loc=제2권. p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1272&startNum=87 87-89 / 2698]. 부루사담먁바라제(富樓沙曇藐婆羅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