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반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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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반떼'''(Hyundai Avante)는 [[대한민국]]의 [[현대자동차]]가 [[1995년 3월]]에 시판한 준중형차이다. [[대한민국]]에서는 [[현대 엘란트라|엘란트라]]의 후속 차종으로 선보여 아반떼로 차명이 변경되었지만, 그 외 국가에서는 기존 차명인 [[현대 엘란트라|엘란트라]]로 판매되었다. 일부 국가에서는 [[로터스 엘란]]과의 상표권 문제로 한때 란트라로 판매되기도 했다. [[2009년 7월]]에는 LPi 엔진을 장착한 [[대한민국]] 최초의 [[하이브리드 (동력)|하이브리드 차종]]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가 출시되었다. 아반떼는 차명만 놓고 보면 [[1995년]]에 출시된 1세대 이래 4세대까지 출시되었다. 그러나 [[현대자동차]]의 공식적인 보도 발표에 의하면 아반떼의 전신이며, 그간 아반떼의 수출명으로도 이용된 [[현대 엘란트라|엘란트라]]를 1세대에 넣어 5세대까지 구축하였다.<ref>[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DC12&newsid=01462886593038784&DCD=A00203&OutLnkChk=Y 현대차 '신형 아반떼', 드디어 베일을 벗다] [[이데일리]], [[2010년]] [[7월 27일]]</ref>
 
==1세대(J2 혹은 RD)==
[[파일:20100731 hyundai avante 01.jpg|thumb|right|250px|현대 아반떼 정측면]]
[[파일:20100731 hyundai avante 02.jpg|thumb|right|250px|현대 아반떼 후측면]]
 
[[1995년]] [[3월 16일]]에 선보였다. 프로젝트명은 대부분 J2라고 부르지만, 원래 프로젝트명은 "RD"이다. RD라는 프로젝트명보다는 J2라는 이름이 더 흔하게 불리웠다.
[[1995년]] [[3월 16일]]에 선보였다. [[현대 엘란트라|엘란트라]]의 후속 차종으로, [[1990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5,000억 원을 투자하여 완성되었다. 부품 국산화율은 99.88%로, 당시 [[현대자동차]]의 최고 역작으로 꼽히는 차종이다. 에어로 다이나믹 스타일에 동급 최초로 조수석 에어백까지 적용하였다. [[1995년]]에 개최된 [[서울 모터쇼]]에서 [[스테이션 왜건]]인 넥스트 원이 공개되었는데, 그해 [[9월]]에 아반떼 투어링으로 출시되는 결실을 맺었다. 또한 [[SBS]] 드라마 [[아스팔트 사나이]]를 통해 공개된 아반떼 플랫폼 기반의 [[쿠페]]는 [[1996년 4월]]에 [[현대 티뷰론|티뷰론]]으로 출시되었다. 그해 [[9월]]에는 [[모스크바 모터쇼]]에서 최우수 차로 선정되었고,<ref>[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5091300099112012&editNo=15&printCount=1&publishDate=1995-09-13&officeId=00009&pageNo=12&printNo=9210&publishType=00010 현대自 아반떼 「최우수車」 선정] [[매일경제신문]], [[1995년]] [[9월 13일]]</ref> [[10월]]에는 [[독일]]의 자동차 잡지인 오토 모토 운트 쉬포트가 뽑은 최우수 차로 선정되었다.<ref>[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5102000329108009&editNo=40&printCount=1&publishDate=1995-10-20&officeId=00032&pageNo=8&printNo=15572&publishType=00010 아반떼 최우수車 선정] [[경향신문]], [[1995년]] [[10월 20일]]</ref> 시계를 계기판 내에 두어 시인성을 높였으며, 시트 벨트 프리텐셔너를 적용하였다. [[1996년 8월]]에 [[PC 통신]]인 [[하이텔]]을 통해 공식 동호회인 아반떼 자동차 동호회가 창립되었는데, 후에 CLUB J2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현대자동차]] 측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풀 모델 체인지가 지속됨에도 지금까지 아반떼 오너들에게 사랑받는 동호회로 명맥을 잇고 있다. [[1996년 10월]]에는 최고 출력이 상승한 [[1997년]]형이 선보였다.<ref>[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6102300209107004&edi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6-10-23&officeId=00020&pageNo=7&printNo=23346&publishType=00010 현대 97년형 아반떼 시판] [[동아일보]], [[1996년]] [[10월 23일]]</ref> [[1997년 6월]]에는 [[현대그룹]]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스페셜 에디션을 내놓았는데, 가죽 스티어링 휠과 가죽 쉬프트 기어 노브, 14인치 더블 5 스포크 알로이 휠과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해 차별화를 두었다. 이어 같은 해 [[7월]]에는 우드 그레인, 천연 가죽 시트, 리어 스포일러와 금장 엠블렘 등을 갖춘 최고급 트림인 골드가 추가되었다. 아반떼는 [[1998년]] [[2월 20일]]에 라디에이터 그릴이 생기고, 헤드 램프와 리어 램프가 바뀌는 등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올 뉴 아반떼로 변경되었다. 가스식 쇼크 업소버가 적용되어 승차감이 개선되었고, 기존 아반떼보다 전장과 전폭이 각각 30mm와 35mm 확대되었다. 그러나 다소 어색해진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기존 아반떼의 균형을 망쳤다는 평을 받았다. 그해 [[5월]]에는 한번 주유를 해도 [[서울]]과 [[부산]]을 충분히 왕복할 수 있는 희박 연소 방식의 1.5 알파 린번 가솔린 엔진도 추가되었다. 1.5 알파 린번 가솔린 엔진은 비가 1ℓ당 16.9km(5단 수동변속기 기준)에 달했다. 이듬해인 [[1999년 1월]]에는 5단 수동변속기만 장착되던 1.5 알파 린번 가솔린 엔진에 4단 자동변속기도 추가되었고, 그해 [[3월]]부터 [[대한민국]]산 준중형차 최초로 운전석 에어백이 전 트림에 기본 장착되었다.<ref>[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9030900209126011&edi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9-03-09&officeId=00020&pageNo=26&printNo=24138&publishType=00010 2000년형 아반떼 시판] [[동아일보]], [[1999년]] [[3월 9일]]</ref> [[2000년 4월]]에 2세대가 출시되어 단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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