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일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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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독립운동사를 임시정부 주석답게 잘 묘사하고 있으나, [[사회주의자]]들의 [[독립운동]]에 대한 언급이 없고, 오히려 [[고려공산당]]의 총격 사건만 언급하는 등 [[사회주의]]에 대한 편견이 있다는 비평을 받기도 한다.
 
[[1947년]] [[12월 15일]] 국사원에서 처음으로, 아들 김신에 의해 초간 발행을 필두로 오늘날까지 국내·외에서 10여 본이 중간(重刊)되었다.<ref name="문화재청" /> 그러나 자료나 보조원 없이 오로지 기억을 더듬으면서 집필한 것으로 [[치하포 사건]] 같은 왜곡, 과장 등에 서술내용과 시기가 모순되는 경우가 많고 인명, 지명 등에도 착오가 있다.<ref>[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7081300329119001&ed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7-08-13&officeId=00032&pageNo=19&printNo=16186&publishType=00010 주해본 펴낸 도진순 교수 "국민 애독서 '백범일지' 참모습 찾았죠."] 경향신문 1997년 8월 13일</ref><ref>[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9/19/2008091901072.html 金九에게 이런 모습이? '백범일지' 판본따라 달라지는 그의 말,말,말] 역사문제연구소 배경식 연구원 '올바르게 풀어 쓴 백범일지'(너머북스) 조선일보 2008년 9월 20일 </ref>
 
==〈나의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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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소원은 무엇이냐?" 하면, 나는 또 "우리나라의 독립이오" 할 것이요, 또 "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 하는 셋째번 물음에도, 나는 더욱 소리를 높여서 "나의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독립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br/>…(중략)…
내가 원하는 우리 민족의 사업은 결코 세계를 무력으로 정복하거나 경제력으로 지배하려는 것이 아니다. 오직 사랑의 문화, 평화의 문화로 우리 스스로 잘 살고 인류 전체가 의좋게 즐겁게 살도록 하는 일을 하자는 것이다. 어느 민족도 일찍이 그러한 일을 한 이가 없었으니 그것은 공상이라고 하지 말라. 일찍이 아무도 한 자가 없길래 우리가 하자는 것이다. 이 큰 일은 하늘이 우리를 위하여 남겨놓으신 것임을 깨달을 때에 우리 민족은 비로소 제 길을 찾고 제 일을 알아본 것이다.<br/>
 
나는 우리나라의 청년남녀가 모두 과거의 조그맣고 좁다란 생각을 버리고, 우리 민족의 큰 사명에 눈을 떠서 제 마음을 닦고 제 힘을 기르기로 낙을 삼기를 바란다. 젊은 사람들이 모두 이 정신을 가지고 이 방향으로 힘을 쓸진대 30년이 못하여 우리 민족은 괄목상대(刮目相對)하게 될 것을 나는 확신하는 바이다.|백범<ref>
{{뉴스 인용
|제목 =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url = http://www.kimkoo.or.kr/02diary/sub.asp?pagecode=m02s02t01}} </ref>}}
 
== 현재 출간된 백범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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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자료집|백범일지}}
 
 
{{대한민국문화재}}
{{토막글|책}}
 
 
[[분류: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