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축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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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agles in huddle at Philadelphia at SF 10-12-08 4.JPG|썸네일|300px|공격팀 허들]]
 
경기는경기 오프닝 킥오프(opening kick-off)로부터으로 시작된다. 경기시작 전 코인토스에서 이긴 팀이 킥을 할 것인지, 리시브를 할 것인지 결정할 수 있다. 킥을 하는 팀이 수비를 하게 되고, 리시브를 하는 팀이 공격을 하게 된다. 그러나 후반전을 시작할땐(2쿼터 끝나고), 처음에 차던 쪽은 리시브를 하고 받던 쪽은 킥오프를 하게된다.자신의 진영 35야드 지점에서 상대 팀에게 공을 차주고, 리시브를 하는 팀은 그 공을 받아 전진하게 된다. 킥팀이 공을 받은 리시빙팀의 선수를 태클하여 넘어뜨리면 그 지점에서부터 플레이가 시작되기 때문에 가능한 멀리 차는 것이 좋다. 킥오프는 전후반 시작할 때, 득점이 이루어졌을 때 하게 된다. 공격을 하는 팀은 허들(huddle)이라 불리는 작전회의에서 작전을 정한 후 공격플레이를 수행한다. 한 번의 공격플레이는 수비팀이 공을 가진 선수를 태클하여 땅에 넘어뜨리면 끝나고, 공을 가진 선수가 넘어진 그 지점이 스크리미지 라인(scrimmage)이 된다. 공격플레이는 항상 센터의 스냅(snap)으로 시작된다. 스냅이란 오펜스 라인의 가운데 있는 센터가 스크리미지 라인 위에 놓여있는 공을 뒤에 있는 [[쿼터백]]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쿼터백과 미리 약속한 신호에 맞춰 센터가 스냅을 하고, 그때부터 모든 공격선수들이 움직이게 된다. 수비선수들은 센터의 스냅을 보고 반응하게 되며, 센터의 스냅이 되기 전에 스크리미지 라인을 넘어가면 반칙이 된다.
 
공격팀은 4번의 공격기회를 갖는데, 4번의 공격기회 안에 10야드를 전진하면 또 다시 4번의 공격기회를 얻게 된다. 공격기회는 다운(down)이라고 하고, 새로운 공격기회를 얻는 것을 다운갱신(conversion)이라고 한다. 경기 중 다운을 표시할 때는 ‘(몇 번째 다운) & (10야드를 가기 위해 남은 야드)’로 하는데, 예를 들어 ‘1st & 10’이라고 하면 첫 번째 다운이고, 새로운 다운갱신을 위해서는 10야드가 남았다는 뜻이다. 만약 '2nd & 7’이라고 하면 두 번째 다운이고 7야드를 더 가야한다는 뜻이다. ‘3rd & 2’는 3번째 다운인데 2야드가 남았다는 뜻이다. 4번의 다운동안 10야드를 전진하면 계속해서 ‘퍼스트 다운(1st down)’을 얻을 수 있고, 상대방의 엔드존까지 전진하면 터치다운을 할 수 있다. 그러나 4번째 다운까지 10야드를 전진하지 못하면 4번째 다운이 끝난 지점에서 공수교대가 이루어진다. 따라서 보통 4번째 다운에서는 공격팀이 펀트(punt)를 하여 상대방 진영으로 공을 차서 넘겨주게 된다. 펀트를 하는 것은 상대팀이 득점하기 어려운 위치에서 공격을 시작하게 만들기 위해서이다. 펀트를 하는 순간 공수가 교대되고, 공을 잡은 선수가 태클당해 넘어진 위치에서 다시 플레이가 진행된다. 그러나 지고 있을 경우에는 4번째 다운에 공격을 시도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공격을 갬블(gamble)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