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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Bukkyō daijiten (Mochizuki) (v.1-6)2838c,2543f, (v.9-10)1070b
<br>Bukkyō daijiten (Oda) 530-3-24*852-1
<br>Sanskrit-Tibetan Index for the Yogâcārabhūmi-śāstra (Yokoyama and Hirosawa)"}} {{llang|en|[[:en:intellectual hindrances|<span style="color: black">intellectual hindrances</span>]]}}{{sfn|고려대장경연구소|loc="[http://kb.sutra.re.kr/ritk/service/diction/dicView.do?popupYn=Y&dicId=5214 소지장 所知障:]". 2013년 5월 3일에 확인|quote=<br>"소지장 所知障:
<br>* ⓟ
<br>* ⓣshes bya’i sgrib pa
<br>* ⓢjñeya-āvaraṇa
<br>* ⓔthe intellectual hindrances
<br>1]알려져야 할 모든 대상에 대한 지적인 장해. 바른 지혜를 낳게 하지 않고 깨달음을 가로막는 장애. 그릇된 지식과 가르침과 사유에 의해 일어나는 분별기(分別起)와 본능적으로 일어나는 구생기(俱生起)로 구분된다.
<br>[약]지장(知障)."}})은 [[법집]](法執) 즉 [[법아견]](法我見)으로 인해 생겨나는 [[번뇌]]를 말한다. '[[소지]](所知)'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알아야 할 바]]'인데, [[악견 (근본번뇌)|악견]](惡見){{.cw}}[[의 (근본번뇌)|의]](疑){{.cw}}[[무명 (근본번뇌)|무명]](無明){{.cw}}[[탐 (근본번뇌)|탐]](貪){{.cw}}[[진 (근본번뇌)|진]](瞋){{.cw}}[[만 (근본번뇌)|만]](慢) 등의 [[번뇌]]가 [[알아야 할 바]][所知] 즉 [[인식대상]][所知]의 참다운 모습인 [[법공]](法空)을 그대로 알지 못하게 하는 측면이 있는데, [[번뇌]]의 이러한 측면 또는 이러한 [[번뇌]]들을 통칭하여 '''소지장'''(所知障) 또는 '''지장'''(知障)이라고 한다. 또한 [[참다운 지혜]]가 발현하는 것을 [[장애 (불교)|장애]]한다는 뜻에서 '''지장'''(智障){{.cw}}'''지애'''(智礙) 또는 '''보리장'''(菩提障)이라고도 한다. [[번뇌장]]과 마찬가지로 [[소지장]]에도 이에 [[분별]] 즉 후천적인 [[계탁분별]](計度分別)에 의해 [[생겨나는]] 것인 [[분별기]](分別起)과 선천적으로 [[일어나는]] 것인 [[구생기]](俱生起)가 있다. [[번뇌장]]이 [[불선 (3성)|불선]]과 [[유부무기]]에 통하는 반면, [[소지장]]은 [[불선 (3성)|불선]]{{.cw}}[[유부무기]]{{.cw}}[[무부무기]]에 모두 통한다.{{sfn|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T.1585|loc=제9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31n1585_p0048c09 T31n1585_p0048c09 - T31n1585_p0048c11]. 소지장(所知障)}}{{sfn|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K.614, T.1585|loc=제9권. p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897&startNum=483 483-484 / 583]. 소지장(所知障)}}
 
《[[성유식론]]》 제9권에서는 [[소지장]](所知障)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sfn|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T.1585|loc=제9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31n1585_p0048c09 T31n1585_p0048c09 - T31n1585_p0048c11]. 소지장(所知障)|quote=<br>"所知障者。謂執遍計所執實法薩迦耶見而為上首見疑無明愛恚慢等。覆所知境無顛倒性能障菩提名所知障。"}}{{sfn|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K.614, T.1585|loc=제9권. p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897&startNum=483 483-484 / 583]. 소지장(所知障)|quote=<br>"소지장<sup style="color: blue">51)</sup>이란 변계소집인 실법으로 집착하는 아견을 첫째로 하는 악견(惡見){{.cw}}의(疑){{.cw}}무명{{.cw}}탐{{.cw}}진(瞋){{.cw}}만(慢) 등이다.<sup style="color: blue">52)</sup> 인식의 대상<sup style="color: blue">53)</sup>과 전도됨이 없는 본성<sup style="color: blue">54)</sup>을 덮어서 능히 깨달음을 장애하는 것을 소지장이라고 이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