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경기/서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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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맥 = [[광주산맥]]
|지도 = 대한민국
|지도_설명 = 청계산의 위치
|위도도 = 37.414175<!--청계산의 최고봉의 좌표: --위도=37.414175|경도=127.041478-->
|위도도 = 37 | 위도분 = 25 | 위도초 = 44 | 남북 = N
|경도도 = 126 | 경도분 = 57 | 경도초 = 49 | 동서 = E127.041478
|종류 =
|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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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淸溪山)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서초구]]와 [[경기도]] [[과천시]], [[성남시]], [[의왕시]]의 경계에 걸쳐있는 [[산]]으로 대표적인 흙산으로 알려져 있다.
 
모암은 호상 흑운모 [[편마암]]과 세립질 편마암이 각각 약45%씩 차지하여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우백질 [[편마암]], 화강암질 [[편마암]], 산성암맥 및 [[석회암]]이 국지적으로 출현하였으며, 저지대의 경작지 인접지역에는 충적층을 볼 수 있다. 모암의 특성상 풍화가 빠르게 진행되어 깊이가 깊고 입자가 고운 갈색 산림 토양이 형성되고 있다.<ref>[http://parks.seoul.go.kr/guide/search_detail.asp?Board_cate=Park&SearchField=Park_name&SearchText=&GotoPage=1&Board_id=116 서울의 공원]</ref>
 
== 산의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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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봉인 망경대(望景臺) 주위로 옥녀봉(玉女峰) ·청계봉(582 m)·이수봉(二壽峰)이 모여 있다. 숲이 울창하고 계곡은 깊고 아늑하여 찾는 사람이 많다. 특히 이수봉은 [[무오사화]](戊午士禍)에 연루된 [[정여창]]이 이곳에 숨어 위기를 두번이나 모면하였다고 지어진 이름으로 봉은 높지 않지만 남북으로 흐르는 능선을 중심으로 산세가 수려하게 펼쳐져 있다.
 
정상에 서면 북서쪽으로 펼쳐진 계곡 아래 과천시와[[과천시]]와 동물원, 식물원이 있는 [[서울대공원]], 각종 놀이기구가 있는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경마장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지만 과천의 서울대공원에서[[서울대공원]]에서 바라보면 대공원 뒤에 병풍처럼 둘러있으며 바위로 되어 있는 정상인 망경대가 우뚝 솟아 보인다.
 
산 중턱에는 [[경기도]] 등록 문화재(자료 제6호)로 지정되어 있는 청계사가 있다. 고려말 이색의 시에 ‘청룡산(靑龍山)’으로 부른 기록으로 보아 과천 관아의 왼편에 해당되어 좌청룡에서 청룡산의 산명이 유래하였다고 전해진다. 한편 청룡이 승천했던 곳이라 청룡산으로 불렀다는 설도 있지만 맑은 계곡이라는 뜻의 청계산(淸溪山)이란 비슷한 음으로 변이되어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청룡산으로 명시되어 있다. 높이는 618m으로 서쪽에 위치한 [[관악산]](冠岳山, 629m)과 더불어 [[서울]]의 남쪽지역의 쌍벽을 이루는 산이다.
 
[[관악산]], 청계산에서 발원한 [[양재천]]은 [[과천시]]를 거쳐 서울 강남까지 흐르다가 [[탄천]]과 합해지는 [[한강]]의 지류다. [[양재천]]의 옛 이름은 공수천이었으며 백로가 빈번히 날아든다고 해서 학여울이라고도 불렸다.
 
또한 경기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530번지 일대인 청계산 자락에 위치한 남공철의 집터는 [[조선 정조|정조]]와 [[조선 순조|순조]]를 걸쳐 50년간 벼슬한 세도가의 것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폐허가 돼 있는데 44세 되던 [[조선 순조|순조]] 1년(1801년)에 옥경산장 남공철은 청계산 자락에 우사영정(又思潁亭)을 마련하였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ref name="청계산">{{서적 인용|저자=이종묵|제목=조선의 문화공간, 조선후기, 내가 좋아 사는 삶|꺾쇠표= 예|연도=2006.08.07|출판사=휴머니스트|ISBN=9788958621201}}</ref>
 
== 산행코스 ==
산등성이에 오르면 북서쪽으로 과천시와[[과천시]]와 [[서울대공원]]과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이 내려다 보인다.이곳에서 [[오른쪽]]으로 오르면 옥녀봉이고 [[왼쪽]]으로 오르면 매봉을 거쳐 청계산의 정상 망경대에 이른다. 정상인 망경대는 군부대가 위치하고 있어 진입이 불가하다. 서울대공원이 푸른 숲과 맑은 공기를 자랑하는 청계산 기슭의 산림욕장이 [[1998년]] [[6월]]에 개되었다. 7.38㎞ 길이의 산림욕장에는 얼음골 숲 등 8만1500㎡ 면적에 11곳의 휴식공간이 갖춰져 있다.<ref name="청계산"/>
 
* 양재동 방면은 서울 시민들이 주로 찾는 등산로로, 청계골이나 원터골에서 시작하며 모두 지하철 [[양재역]]에서 오는 [[버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