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클리오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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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람의 발흥과 말년 ===
당시 아라비아의 황량한 사막에서 무섭게 세력을 키운 [[이슬람]] 세력은 순식간에 제국의 영토를 침법하여침범하여 [[634년]] 시리아를 침공했다. 당시 헤라클리우스는 안티오키아에서 [[단성론|그리스도 단성론]]으로 갈라진 제국의 기독교를 일치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었으나 결국 실패한 상태였다. 무서운 기세로 세력을 확장한 이슬람은 [[다마스쿠스]]를 함락시키고 [[예루살렘]]을 포위했다. 황제는 대군을 편성하여 이슬람에 맞섰으나 [[636년]] 제국군은 야르무크에서 벌어진 대규모 전투에서 패배했다. 곧이어 시리아와 이집트가 잇달아 이슬람에게 넘어갔고 [[637년]] 예루살렘이 이슬람의 손에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당시 헤라클리우스는 심각한 병에 걸려 쇠퇴하고 있었다. 이슬람에게 패한후 그는 겨우 몸을 추스려 수도로 귀환했는데 공수병으로 [[보스포루스 해협]]을 건널 수 없었다. 몇주 동안 보스포루스 해협의 아시아 쪽 연안에 머물러 있다가, 겨우 용기를 내어 나뭇잎으로 물이 보이지 않게 가린 부교를 건너 콘스탄티노플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