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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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분류로는 '''[[매너티속]]'''(''Trichechus'') 하나밖에 없다. 영어의 ‘sea cow’를 직역하여 '''바다소''' 혹은 '''해우'''라고도 불린다. 매너티과와 [[듀공과]]는 두개골과 꼬리의 모습에서 차이를 보이는데, 듀공은 꼬리가 갈라진 반면 매너티의 꼬리에는 물갈퀴가 있다.
 
종으로는 아프리카 서해안에 서식하는 [[서아프리카매너티]](''Trichechus senegalensis''), 남아메리카 동해안에 서식하는 [[아마존매너티]](''T. inunguis''), 그리고 카리브해에 서식하는 [[서인도제도 매너티서인도제도매너티]](''T. manatus'')가 있다. 한때는 플로리다 매너티를 독립된 종으로 분류했었으나 [[ITIS]]에서는 이를 서인도제도 매너티의서인도제도매너티의 아종으로 분류하여 이것이 일반화되었다.
 
한때는 기름과 고기 때문에 수렵,18세기 스텔라 매너티가 멸종당하는 일도 있었으나 현재는 법으로 보호받고 있다. 현재 [[서인도제도]] 매너티는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동물보호덕분에 매너티의 천적은 없지만, 개발로 인해 서식지를 잃어가고 있으며, 많은 개체가 모터보트의 프로펠러에 등이나 다리에 부상을 입고 있다. 매너티는 가끔 먹이를 먹다가, 주변의 낚시도구를 삼키기도 한다. 낚시바늘과 낚시추보다 낚시줄이 매너티에게 더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매너티의 소화능력을 떨어뜨려 서서히 죽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