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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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과 언어 ==
[[싱할라어]]와 [[타밀어]]가 공용어로 쓰이고 있다. 싱할라어는 스리랑카인 대다수가 사용하는 고유의 언어이다.언어이며, 타밀어은 근대 이후 영국인들과 함께 스리랑카로 본격 유입된 인도의 타밀 지방 출신 사람들 사이에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타밀 사람들의 많은 수가 싱할라어를 말할 수 있기 때문에 언어의 차이로 인한 소통 문제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영국 식민 시대의 영향으로 영어로도 의사 소통이 가능하다.
 
인종은 신할라인이 85%, 타밀인이 15%를 차지한다. 인종 구성에 대해서는 복잡한 사연이 있다. 원래 스리랑카에서 살아 오던 사람들은 싱할리족으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그들의 조상은 인도에서 건너온 왕족이라고 한다. 그러나 지리적으로 인도와 워낙 가까웠기 때문에 인도 남부에 살고 있던 타밀인들이 꾸준히 유입되어 스리랑카 민족의 일부를 형성하였다. 이 타밀 사람들의 유입은 영국의 스리랑카 식민 지배와 함께 본격화되었다. [[캔디]] 인근의 고산지대가 홍차 재배에 유리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영국인들이 인도의 타밀인들을 노동자로 데려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스리랑카가 독립한 이후에도 타밀인들은 스리랑카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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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 ==
스리랑카는 [[소승 불교]]를 믿는 불교신자들이 대다수(69.1%)이다.이며, [[힌두교]](15%), [[이슬람교]](7.6%), [[기독교]](6.2%) 신자도 존재한다. 스리랑카의 거의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포르투갈]]의 영향으로 [[로마 가톨릭]]신앙을 갖고 있으며, [[영국]]과 [[네덜란드]]의 영향으로 [[성공회]]와 [[개신교]]신자들도 있다.힌두교신자는 주로 [[인디아]]출신의 노동자들이다.
 
== 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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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
가장 유명한 스리랑카의 산물은 보석과 [[홍차]]이다. 사파이어와 알렉산드라이트 등의 보석이 유명하며 홍차는 영국의 식민 시대에 스리랑카에 들어온 이후 온 나라에 널리 퍼졌다. 당시 스리랑카의 나라 이름은 아직 실론이었고, 거기에서 유래한 실론티라는 이름이 유명하다.
=== 임금과 상품 가격 ===
 
대부분의 국민들은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생활고에 허덕이고 있다. 예를 들면, 플랜테이션 차 노동자들의 경우, 2006년 말 임금협상에서 하루 260루피로 인상협상을 마무리했지만, 이마저도 20여일 이상을 일해야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를 포함한 하루 임금이고 노동일수가 그 이하일 경우, 비가 자주 오면 모든 노동자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없고, 그 경우, 통상 190루피 정도이다. 이는 하루 약 2달러로 한 가구가 생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도시 노동자 하루 평균 수입은 500루피(4.6달러), 2002년 평균 임금은 한달 14000루피(145달러)였다.
 
2006년 기준으로 휘발유는 리터당 90루피(2007,1월 95루피)다. 스리랑카는 아직 광회선이 연결되지 않은 까닭에 싱가포르와 전화선으로 인터넷망에 연결되는데 스리랑카 텔레콤이 독점하는 ADSL home Express(다운로드 540Kbit)는 한달 사용 요금이 2500루피, ADSL Office Express의 경우(다운로드 속도는 2Mbit) 한달 사용 요금이 6700루피이다(여기에 15% 세금이 덧붙는다).
 
=== 군사비 지출 규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