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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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져 있는 모든 프리온 질환들은<ref>
뭉뚱그려서 transmissible spongiform encephalopathies(TSEs)라고 불린다.</ref> 치료방법이 없으며 치명적이다. 하지만 쥐에서는 백신이 개발되었는데 사람에서의 프리온 감염을 막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더해 동물에서 프리온 단백의단백질의 발현을 막는 유전처리를 함으로써 프리온 감염에 내성을 갖게 하는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여러 포유류들이 프리온 질환에 이환되는데, 이는 프리온 단백이단백질이 포유류 간에 매우 유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다른 종 간의 프리온 단백단백질 간에는 작은 차이가 있어 종간의 프리온 질환 전파는 흔하지 않긴 하지만 인간의 프리온 질환인 변형 [[크로이츠펠트-야코프병]](variant Creutzfeldt-Jakob disease)의 경우는 소에서 감염을 일으키던 프리온이 감염된 육류를 통해 사람에게 질환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연구자들은 금속 이온과 프리온 단백의단백질의 반응이 프리온 질환의 진행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다음은 프리온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질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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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이 ===
프리온의 일반적인 특성들은 비교적 잘 알려져 있지만 프리온 감염과 전파 기전은 아직도 미스터리다. 흔히 감염형이 직접 정상 프리온 단백과단백질과 상호작용하여 정상 단백의단백질의 구조를 재배열한다고 추정되고 있다. "Protein X"가설은 미지의 세포단백질이 PrP<sup>C</sup> 에서 PrP<sup>Sc</sup>로 전환시킨다는 가설이다.
최근의 연구들은 동물에서 감염을 일으키는 주된 방법은 섭식(ingestion)을 통한 것이라고 시사하고 있다. 동물의 사체나 소변, 타액 등의 체액을 통해 환경에 축적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후 진흙이나 기타 미네랄과 결합하여 토양에 남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