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얀 (악기):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1번째 줄:
[[파일:ButtonAccordeon.jpg|right|230px]]
'''바얀'''(bayan)은 러시아의 전통 악기로, 일종의 [[아코디언]]이다.
== 유래 ==
바얀이라는 명칭은 옛날의 러시아 전설적 가수에 유래한다.
 
== 역사 ==
바얀이라는 명칭은 옛날의 전설적 가수에 연유한다. 러시아에서는 19세기 전반부터 가르모니라고 하는 [[아코디언]]이 제조되고 있으며, 19세기말에는 반음계적인 것도 만들어졌다. 그러나 바얀이라는 명칭은 1907년 페테르부르그의 악기 제조가가, 유명한 가르모니 주자인 오를란스키=티타렌코와 협력해서, 오른손에 선율 버튼이 4줄 있는 반음계적 가르모니를 완성했을 때 비로소 사용되었던 것이다.
러시아에서는 19세기 전반부터 가르모니라고 하는 [[아코디언]]이 제조되고 있으며, 19세기말에는 반음계적인 것도 만들어졌다.
바얀이라는 명칭은 옛날의 전설적 가수에 연유한다. 러시아에서는 19세기 전반부터 가르모니라고 하는 [[아코디언]]이 제조되고 있으며, 19세기말에는 반음계적인 것도 만들어졌다. 그러나 바얀이라는 명칭은 1907년 페테르부르그의 악기 제조가가, 유명한 가르모니 주자인 오를란스키=티타렌코와 협력해서, 오른손에 선율 버튼이 4줄 있는 반음계적 가르모니를 완성했을 때 비로소 사용되었던 것이다.
 
1920년대까지는 여러 가지 방식이 있었으나, 그 후 모스크바 방식이 표준화되었다. 오른손의 버튼식 건반은 3줄인 것이 많고, 그 음역은 4옥타브에 걸쳐 반음계적으로 배열되어 있다. 왼손의 버튼식 구조와 음렬은 일반적인 어코디언과 거의 같다. 무릎 위에나 양손으로 받쳐 잡고 연주하거나, 멜빵이 있으면 멜빵을 매고 연주한다.
 
== 건반/연주 방법 ==
음색은 [[오르간]]과 [[하모니카]]를 혼합한 것과 비슷하고, 러시아적인 애수를 느끼게 하기 때문에, 러시아 민요나 무곡반주에 가장 알맞으며, 발랄라이카와 함께 대중적 합창이나 무용에 불가결한 악기이다. 독주, 합주용.
오른손의 버튼식 건반은 3줄인 것이 많고, 그 음역은 4옥타브에 걸쳐 반음계적으로 배열되어 있다. 왼손의 버튼식 구조와 음렬은 일반적인 [[아코디언]]과 거의 같다. 무릎 위에나 양손으로 받쳐 잡고 연주하거나, 멜빵이 있으면 멜빵을 매고 연주한다.
 
== 음색 ==
바얀의 음색은 [[오르간]]과 [[하모니카]]를 혼합한 것과 비슷하고, 러시아적인 애수를 느끼게 하기 때문에, 러시아 민요나 무곡반주에 가장 알맞으며, 발랄라이카와 함께 대중적 합창이나 무용에 불가결한 악기이다. 독주, 합주용.
 
{{토막글|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