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구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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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 경위 ==
[[일년전쟁]] 말기, 빔 병기 휴대를 표준화한 [[지구연방군]] MS의 등장을 본 지온 공국군은 [[자쿠 Ⅱ F형]]를 대신할 차기 주력 모빌슈트의 개발에 착수했다. 이미 우주전용으로는 [[치마트]]사가 개발한 [[릭 돔]]의 채용이 결정된 상황이었으며, 경합에 패한 [[지오닉]]사의 고기동형 자쿠Ⅱ(MS-06R-2)를 베이스로 개발이 이루어졌다. 지오닉사는 이 차기 주력 모빌슈트의 개발에 지구연방군의 모빌슈트를 의식한 컨셉을 기반으로 착수했다. 다시 말해 [[에너지-CAP]]을 탑재한 빔 라이플과 근접용 병기로서 [[빔 사벨샤벨]]을 채용한 것이다.
 
이 차기 주력 모빌슈트(=겔구그)의 개발 계획은 당초 MS-11로서 이루어졌다. 고기동형 자쿠Ⅱ(MS-06R-2) 바로 전에 고기동형 자쿠Ⅱ 빔 병기 탑재형(MS-06R-2P)이 시험 제작되었지만, 이 기체는 빔 라이플의 소형화와 고출력화 문제를 극복하지 못했다. 또한 속칭 선행시작형 겔구그라 불리는 MS-06R-3는 고기동형 자쿠Ⅱ(MS-06R-2) 중 1기를 개수한 기체로 제너레이터 출력을 향상시켜 빔 라이플 개발을 계속하고 있었다(이 기체는 빔 사벨샤벨 대신 히트 사벨을샤벨을 채용했다). 빔 라이플 개발에는 [[MIP]]사가 참여하고 있었지만, 실용화는 기체 완성으로부터 3개월 정도(2개월에 가깝다고 하는 자료도 존재)가 늦은 시점에서 이루어졌다. 개발 과정에서 MS-11이라는 형식번호는 [[액트 자쿠]]에 넘어갔으며, 겔구그는 MS-14로 변경되었다.
 
빔 라이플을 장비한 겔구그의 성능은 높게 평가되어 치마트사가 경합기로 내놓은 걍에 압도적인 차이로 이기고 차기 주력 모빌슈트로서 제식 채용되었다(이미 제식 채용은 결정된 상황이었으며, 이 경합은 형식적인 것에 지나지 않았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