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프란치스코: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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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선출 (2013): 잘못된 정보. 요한 바오로
타이호 (토론 |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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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학적 견해 ===
신학적인 측면에선 보수주의자로 평가된다. 특히 낙태와 안락사에 대해 강한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0년 아르헨티나 정부가 동성간 결혼을 허용하려고 하자 '동성부부의 입양은 아이들에게 차별을 주는 행위'라며 강한 반대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다만 동성애에 대해서는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을 인정하며 이로 인해 동성애자들이 부당하게 차별받아서는 안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또 미혼모의 세례를 거부한 신부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등 일정 부분에 대해서는 진보적인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고 한다.<ref>[http://web.pbc.co.kr/CMS/news/view_body.php?cid=443778&path=201303 "새 교황 프란치스코, 그는 누구인가?", 2013-03-14, <PBC 가톨릭뉴스>]</ref><ref>[http://edaily.co.kr/news/NewsRead.edy?SCD=JH51&newsid=01141446602743320&DCD=A00805 `첫 예수회-신대륙 출신` 교황 프란체스코는?, 2013-03-14 <이데일리>]</ref>
 
2013년 7월 29일, 브라질에서 일주일간 열린 세계청년축제를 마치고 바티칸으로 돌아오는 교황 전용 비행기에서 기자들과 가진 1시간 20여분간 간담회에서 "만일 동성애자인 사람이 선한 의지를 갖고 신을 찾는다면 내가 어떻게 그를 심판할 수 있겠느냐"라고 말했다. 또한 "가톨릭의 교리 문답은 동성애 행위 자체를 이유로 동성애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그들이 사회에 잘 통합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면서 "비록 가톨릭이 동성애 행위를 죄악으로 가르치고 있지만 사회는 동성애자들을 온전하게 받아들여야만 한다."고 발언했다. 교황 선출 후 처음으로 가진 이 기자 간담회에서 '동성끼리의 결혼을 반대하는 바티칸의 기존 입장을 바꿀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가톨릭 교회의 입장을 잘 알고 있지 않느냐"라고 반문했다. <ref>[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7/29/0200000000AKR20130729185251088.HTML?input=1179m 프란치스코 교황, 동성애에 유화적 태도(종합), <연합뉴스>, 2013-07-30]</ref>
 
같은 기자 간담화에서 여성의 사제 서품 문제에 대해 묻자, "가톨릭 교회는 이미 분명히 '안된다'고 밝혔다."라고 말한 뒤 "다만 자선단체 회장이나 미사에서 사제를 돕는 소녀 복사 등 교회 내에서 여성의 역할 자체가 제한돼서는 안 되며 더욱 확장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ref>[http://www.zenit.org/en/articles/francis-press-conference-on-return-flight-from-brazil-part-1 Francis' Press Conference on Return Flight From Brazil (Part 1), ZENIT, 2013-08-01] </ref> <ref>[http://www.zenit.org/en/articles/francis-press-conference-on-return-flight-from-brazil-part-2 Francis' Press Conference on Return Flight From Brazil (Part 2), ZENIT, 2013-08-01]</ref>
 
== 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