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먼-와인버그 모형: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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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장론}}[[양자장론]]에서, '''콜먼 와인버그 모형''' ({{llang|en|Coleman–Weinberg model}})은 [[복사보정]]으로 인하여 [[자발 대칭 깨짐]]이 일어나는 스칼라 [[양자전기역학양자 전기역학]] 모형이다. [[시드니 콜먼]]과 [[에릭 와인버그]] (Erick J. Weinberg)가 도입하였다.
 
== 역사 ==
원래 [[표준 모형]]의 [[계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도입되었다. 표준 모형에서는 [[전약력]] 자발 대칭 깨짐 눈금이 플랑크 눈금에 비하여 매우 작다. 그러나 표준 모형은 자발 대칭 깨짐 눈금의 크기를 낮출 수 있는 아무런 대칭이 없다. [[시드니 콜먼]]과 [[에릭 와인버그]]는 아예 대칭 자발 대칭 깨짐 눈금이 정확히 0이고, 실제 자발 대칭 깨짐은 [[양자요동]]에 인한 것이라고 제안하였다. 이를 보이기 위하여, 콜먼과 와인버그는 스칼라 [[양자전기역학]]의 경우 이와 같은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였다. 이를 '''콜먼-와인버그 모형'''이라고 한다.
 
[[표준 모형에모형]]에 이 메커니즘을 적용하면 [[힉스 보손]] 및 Z보존의 대략적인 질량을 예측할 수 있다.
:<math>m_H\lesssim 10\text{ GeV}</math>
:<math>m_t\lesssim m_Z</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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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성 ==
콜먼 -와인버그 모형은 우선 스칼라 [[양자 전기역학]]의 [[라그랑지언]]으로부터 시작한다.
:<math>\mathcal L = -\frac14 F^2 + (D\phi)^2 - m^2 \phi^2 - \frac{\lambda}{6} \phi^4</math>
여기서 제곱 질량 <math>m^2</math>을 음수로 잡으면 자발 대칭 깨짐이 생긴다. 여기에 양자요동으로 인한 유효 퍼텐셜을 계산한 후 제곱 질량을 0으로 극한을 잡으면, 원래 자발 대칭 깨짐을 일으킨 항이 사라져도 자발 대칭 깨짐은 남는다. 즉, <math>m^2</math>의 값에 따라 일차 [[상전이]]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