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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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계층 문제}}
역사적으로, 초대칭은 주로 [[표준 모형]]의 [[계층 문제]]를 풀기 위하여 도입되었다.
표준 모형에서는 [[기본 입자]]에 [[질량]]을 부여하기 위하여 [[히그스힉스 메커니즘]]으로 [[전약력]] 대칭을 깬다. 그러나 실험적으로 관측된 [[전약력]] 대칭 깨짐 눈금 (다시 말해, [[히그스힉스 보손]]의 질량)은 [[플랑크 질량|플랑크 눈금]]이나 [[대통일 이론|대통일 눈금]] 등의 눈금보다 현저히 작다. [[재규격화군]] 이론에 따라, 이론적으로 히그스힉스 보손과 같은 스칼라 입자는 2승적으로 대통일 눈금이나 플랑크 눈금에 따라 보정된다. 따라서, 히그스힉스 보손이 (상대적으로) 가벼운 이유를 설명하기 힘들다. 초대칭을 도입하면, 히그스힉스 보손의 질량에서 보손에 의한 양의 보정과 페르미온에 의한 음의 보정이 서로 상쇄하여, 2승적인 보정이 사라지고, 계층 문제가 해결된다.
 
굳이 계층 문제 말고도, 초대칭은 대체로 이론의 [[재규격화]]적 보정을 억제한다. 따라서 여러 종류의 [[비재규격화 정리]] (nonrenormalization theorem)을 증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