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국립교향악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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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휘자 ==
2012년 기준으로 수석 지휘자는 [[장룡식]]이 맡고 있으며, [[채주혁]]이 부수석으로 지휘하고 있으며, [[김호윤]], [[허문영 (지휘자)|허문영]], 등이[[방철진]]도 부수석으로상시 지휘하고지휘를 맡고 있다. 이외에도 객원 지휘자로 방철진이나 [[김일진 (지휘자)|김일진]], [[조정림]], [[최광성]], [[조광 (지휘자)|조광]], [[한영상]] 등의 국내 지휘자들과 [[이준무]], [[김홍재]] 등 교포 지휘자, [[프랜시스 트래비스]],이노우에 미치요시 등의 외국 지휘자들과도 간혹 공연하고 있다.
 
=== 역대 수석 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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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의 자국 [[관현악]]곡의 창작 지도 방침은 완전 창작을 하는것을 금지하고 기존 노래 선율을 최대한 살리는 편곡식 작곡을 하도록 방침을 정했다.이렇게 해서 [[북한]] [[관현악]]곡 거의 모두는 [[조선인민군 공훈합창단]],[[보천보전자악단]],[[왕재산경음악단]] 등에서 작곡된 성악곡과 [[민요]], [[가요]]에 종속되는 2차 창작 편곡물이라는 형태를 보인다.
 
대부분의 자국 연주곡들은 질리도록 많이 공연한 것들이라, 가끔 지휘자 뿐 아니라 모든 단원들이 아예 [[악보]]를 외워서 공연하는 진기명기풍 [[암보]] 연주를 보여주기도 한다. [[김대중]] 15대 [[대통령]]이 [[대한민국]] 국가원수로는 처음으로 방북했을 때 축하 공연에서도 [[김병화]] 지휘로 [[관현악]] '[[아리랑]]' 을 암보 연주하는 장면이 [[뉴스]]에 방영된 바 있다.
 
2000년대 들어 주로 [[러시아]] 같은 우방국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서양 곡들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지만,주체사상의 영향력이 강대한 탓에 그 비율이 [[북한]] 창작곡을 잡아먹는 일은 없을 듯 보인다. 그래도 과거에는 정말 연주 안할 것 같았던 적성국의 작곡/편곡 작품까지 레퍼토리에 올리고 있는 것을 보면, 이래저래 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