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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8월 31일 군 현직 시절 남재준은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군 장성과 영관급 참모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회의를 열어 노무현정부의 군 개혁정책에 대한 입장을 피력했다. 남재준은 이 자리에서 “이런 식으로 하면 군인들은 다 굶어 죽으란 이야기냐. (고려) ‘정중부의 난’이 왜 일어났는지 아는가. 무인들을 무시하고 문인을 우대한 결과 아닌가”라고 발언한 것으로 당시 전해졌다. 정부가 군 검찰의 국방부 산하 이전 등 군 문민화 사업을 추진하던 때여서 남 후보자 발언은 군 개혁에 정면 반발한 것으로 해석되는 등 큰 파장이 일었다. 일각에선 ‘사실상 군사 쿠데타를 암시한 것 아니냐’는 해석까지 내놨다.<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39843 남재준, 노무현 정부 '군 문민화' 반대 선봉장] 《오마이뉴스》 2013년 3월 2일 김동수 기자</ref>
 
이에 남 후보자는 “그런 발언을 한 적이 없다”며 진화에 나섰고, 군 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섰지만 진실규명 없이 흐지부지 종결됐다. 남 후보자는 이후 육군 장성 진급비리 의혹 수사에 반발해 사의를 밝혔으나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전역지원서를 반려하면서 재신임을 받은 뒤 2005년 전역했다.<ref>[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3/04/2013030400133.html 남재준 육참총장 때 '측근들 장성 진급' 괴문서 軍 14개월간 재판… 인사개입 정황은 안 드러나] 《조선일보》 2013년 3월 4일 조백건 기자</ref>
'정중부의 난 발언'은 당시 민정비서관 현재 민주당 국회의원 전해철이 직접 지휘하여 진위를 확인한 결과,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명백히 결론을 맺었음. 실체적 진실은 참여정부의 율사 출신 젊은 비서관들과 군 법무관들이 의기투합하여 '군 지휘권으로 부터 군 사법권을 독립 시키코저 획책'한 바, 이에 반대하는 당시 육군참모총장인 남재준 대장을 축출하기 위해 왜곡 날조한 사건임.
 
=== 청와대 허위보고 논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