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 십국 시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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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나라 완전 멸망 때까지 ===
당나라의 중앙정부는 [[755년]]~[[763년]]에 일어난 [[안사의 난]]에 의해 많은 힘을 잃어버렸다. 이를 틈타 각지의 절도사 세력은 자립성이 강해져 자신들의 임지를입지를 스스로 다스리기 시작하였고, 먼 지방의 절도사중에는 중앙에 대한 납세마저도 거부한 자가 있었다. 이에 대해 역대 황제들은 억제책을 고안해 부분적으로 절도사를 누르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절도사 세력을 억누르기 위해 이용했던 환관세력이 도리어 힘을 갖게 되어, 정치에 과도하게 참여하게 되어 황제의 폐립까지 결정하게 되었다. 이런 폐단으로 중앙정부는 절도사 세력을 억누르던 힘이 사라지고, 다시 절도사들이 고개를 들게 되었다.
 
이러한 상태 속에서 황소의 난이 발발했다. 정부군은 추락할 때까지 추락하여 별로 강하지 않은 황소군에 대해 고전을 면치 못했고, 세간에는 황소군을 전멸시키면 자신들의 입장이 위험해진다는 것을 두려워해 힘을 기울이지 않았다는 말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