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소: 두 판 사이의 차이

[[1971년]] 전반기에 이휘소는, [[머리 겔만]]의 초청으로 [[로스앤젤레스]] 근처 [[패서디나 (캘리포니아 주)|패서디나]]에 있는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의 교환 교수로 5개월간 재직하였다. 이 해 여름에 이휘소는, 당시 [[한국과학원]]의 정근모 부원장과 함께 한국에서 물리학 여름 학교({{lang|en|[[:en:Summer school|Summer school]]}})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었다.<ref group='주'>이러한 제도는 이미 유럽과 미국, 일본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었다.</ref> 그의 구상은 상당히 구체적이었지만, 한국에서 독재체제가 강화되는 것에 큰 우려를 표하면서 모두 없었던 일로 하는 편지를 보내게 되었다.

 

위수령 발동, 학생운동 탄압 등 최근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사태로 우리가 추진중인 여름 학교 사업을 재고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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