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종: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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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종'''(Liberty Bell)은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독립기념관 (미국)|독립기념관]]에 있는 [[종]]이다. 예전에는 펜실베이니아 주립청사(현재는 [[독립기념관 (미국)|독립기념관]]으로 명칭 변경)의 첨탑에 있었으며, 이 벨은 런던에 있는 래스터 앤 팩(오늘 날의 화이트체펄 벨 폰드리)에게 [[1752년]] 주문 제작한 것이며, “모든 땅 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자유를 공표하라”(''Proclaim LIBERTY throughout all the land unto all the inhabitants thereof'')라는 문자([[레위기]] 25:10의 일부인)가 새겨져 주조되었다. 원래는 필라델피아에 도착 후 첫 타종 이후 금이 갔지지만, 현지의 장인인 존 패스와 존 스토에 의해 재주조되었고 이들의 성이 종에 새겨졌다. 초기에 자유의 종은 의회 회기 동안 의원들을 소환하는 종으로 사용되었고, 공적인 모임과 공표를 위해 시민들을 불러 모으는 것으로 바뀌었다.
 
독립을 위한 [[제2차 대륙회의]] 투표에서 즉각적인 어떠한 성명도 발표되지 않았으며, 그리하여 이 종은 [[1776년]] [[7월 4일]] 울릴 수가 없었다. [[1776년]] [[7월 8일]] 〈[[미국독립선언]]〉 낭독을 표시하기 위해 종이 울렸지만, 이 종의 타종에 대한 현대의 기록들이 남아있지 않아서, 역사학자들은 그냥 평상시처럼 울린 벨일 뿐이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미국의 독립이 확보된 이후, 몇 년동안 애매하게 방치된 채 남아 있었다. 1830년대, 이 종은 노예제도 폐지론자 학회에서 상징으로 채택되었고, 그들은 ‘자유의 종’(''Liberty Bell'')이라고 불렀다. 19세기 초반에 큰 금이 갔으며, [[1835년]] 사법부 [[존 마셜]]이 사망한 직후 종을 치다가 금이 갔다는 등 다양한 이야기가 있다.
 
이 종은 [[1848년]] 나이먹은 타종자가 [[1776년]] [[7월 4일]] 독립을 찬성하는 [[제2차 대륙회의]]의 투표 소식을 듣자마자 울렸다고 주장하는 [[단편소설]]로 유명해졌다. [[7월 4일]]에 독립에 찬성하여 그 종이 울리지 않았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그 이야기는 널리 사실과 사건으로 일부 역사학자들에 의해 수용되었다. [[1885년]] 이 벨을 소유하고 있던 필라델피아 시의 시작으로 다양한 박람회와 애국 집회에 보내질 수 있도록 허용되었다. 이 종은 어디를 가던 많은 사람들을 끌어모았으며, 추가로 금이 가고, 기념품 수집가 들에 의해 조각이 유실되었다. 그러한 마지막 순회 전시는 [[1915년]]에 이뤄졌으며, 그 이후 필라델피아 시는 더 이상의 요청을 거부했다.
독립 선언이 선포되었을 때 이 종을 쳐서 축하하였다. 탐신 피커렐의 작품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필라델피아 시는 [[미국 국립공원관리청]]이 그 종을 보호할 수 있도록 허락했지만, 여전히 소유권은 가지고 있다. 이 종은 [[냉전]]기에서 ‘자유의 상징’으로 사용되었고, 1960년대에는 항의집회의 장소로 인기있는 곳이었다. 이 종은 [[1976년]] 오랫동안 있었던 [[독립기념관 (미국)|인디펜던스 홀]]에서 근처의 [[w:Independence Mall (Philadelphia)|인디펜던스 몰]] 내의 유리관 속으로 이전되었으며, 그후 2003년 근처의 더 큰 공간인 ‘자유의 종 센터’(Liberty Bell Center)로 옮겨졌다. 이 종은 동전과 우표에 새겨진 인기 있는 상징물이었으며, 그 이름과 이미지는 많은 기업들에 의해 널리 사용되고 있다.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