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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개비'''는 따개비과에 속하며 학명은 Balanidae 이다.
 
따개비는 모두 [[바다]]에 살며 난생이다. 바위·배 밑 등에 붙어서 생활하며 몸길이 10 ~ 15㎜로 [[석회질]]의 딱딱한 껍데기로 덮여 있다. 몸은 외투강 안에 거꾸로 서 있는 모양으로, 머리와 여섯 쌍의 만각이 있는 흉부로 구성되어 있다. 배가 없으며 머리에는 눈도 없고 더듬이도 없다. 위족의위쪽의 입으로부터 여섯 쌍의 만각을 움직이면서 물 속의 플랑크톤을 잡아먹는다.
 
암수한몸이면서 다른 개체와도 교미한다. 유생은 세 쌍의 부속지를 가진 갑각류 특유의 노플리우스유생으로 큰 삼각형의 갑각이 있다. 일반적으로 여섯 번 탈피한 후에 두 개의 껍데기를 가진 시프리스유생이 되어 바위에 정착하여 따개비가 된다.
 
조간대의 위쪽에서 저조선까지 종류마다 띠 모양으로 분포하는 [[기수 (바닷물과 민물이 섞이는 곳)|기수]]의 대표적인 생물이다.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따개비는 약 200종에 달한다.
 
== 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