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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해 버린 교하국의 옛터이다.
 
[[투르판]] 시에서 서쪽으로 약 10킬로 미터 지점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교하고성]]이 폐허로 남아 있다. 이곳 교하고성은 원래 기원전 2세기에서 14세기까지 번영한 [[교하국]]의 수도였으며, 2개의 강을 끼고 약 30미터 절벽위에 세워진 요세형 도시이다. 요세의 평면적 모습은 군함을 닮았다. 당시 이곳에는 7천명이 살았다고 한다. 도시의 대분분을 지면보다 낮은 땅을 파서 만들었다.
이후 7세기경 [[고창국]]이 번성하면서 이곳 교하고성의 정치적 중심은 멀어졌고, 투루판 동쪽 [[고창고성]]으로 옮겨갔다. 고창고성도 현재는 폐허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