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송전탑 사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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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무해설====
송전선로 주변에서 암 환자와 가축 피해가 발생했다는 주장은 전혀 근거 없는 소문이며, 세계보건기구(WHO도 전자계 장기 노출 때 암이 진전된다는 생체 작용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전]]은발표한 바 있다고 한전은 설명했다. 전자파에 민감한 꿀벌도 송전탑에 집을 짓고 서식하는 모습이 발견됐으며, 송전선로와 변전소 주변 주민들이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aid=0006492282&mid=shm&oid=001&sid1=101&nh=20130921102058</ref>
 
송전철탑 아래에서의 자계의 세기는 전류가 많이 흐를수록 그리고 전선의 높이가 낮을수록 크게 나타난다. 전류 세기의 부하여건과 높이에 따라 765kV 송전철탑 아래의 자계 측정치가 345kV 송전철탑 아래보다 더 작게 측정 될 수도 있다. (철탑높이는 765kV 약 93M, 345kV 약 50M){{출처}}
안윤옥 서울대 의대 교수는 2010년 7월 21일 서울신문 기고문을 통해 암의 주요한 일차적 발병원인은 개인의 생활환경과 생활습관에 있고 극저주파 자기장이 암의 원인이라고 주장하기에는 아직 과학적인 증거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서울의대는 정부 연구과제로 지난 2002년 9월부터 2008년 8월까지 6년간 환자군과 대조군 각 470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벌여 '송전선로 전자계 노출과 소아암 발병과의 관련성'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전자계가 소아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국제적으로 논란이 있었으나 정부가 추진한 세계적인 규모의 역학 조사결과 이같은 논란을 불식시킬 수 있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ref>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09042109452835994&outlink=1</ref>
 
한국전기연구원 명성호 박사팀과 안전성평가연구소 정문구 박사팀은 지난 2004년부터 3년간 400마리의 실험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 송전선로에서 발생하는 전자계는 뇌종양 발생과 무관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2008년 12월 4일 밝혔다.<ref>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003230</ref>
 
현재까지 알려진 극 저주파 전자계의 과학적인 성질은 "인체에 축적되지 않는다"라는 것이다. 환경호르몬 다이옥신처럼 몸 속에 유입되면 좀처럼 없어지지 않고 축적되면서 건강장애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계에 노출되어 유도전류가 발생하였다 하더라도 자계를 제거하면 유도전류는 축적되지 않고 없어지는 것이다. 2.56 * 10<sup>9</sup>Hz의 높은 주파수를 이용한 전자레인지는 음식물을 가열시킬 정도로 높은 에너지를 발생하기도 하지만 60Hz의 전자계는 주파수가 낮고 파장(5000km)이 아주 길어서 에너지를 거의 가지고 있지 않다.
 
송전철탑 아래에서의 자계의 세기는 전압이 높다고 큰 것이 아니라, 흐르는 전류의 양과 거리에 따라 다르며, 전류가 많이 흐를수록 그리고 전선의 높이가 낮을수록 크게 나타난다. 전류 세기의 부하여건과 높이에부하여건에 따라 765kV다르고 송전철탑철탑 아래의높이가 자계765kV 측정치가철탑이 345kV 철탑보다 높기 때문에 송전철탑 아래보다아래에서의 자계의 세기는 345kV 송전철탑보다 더 작게 측정 될 수도 있다. (철탑높이는 765kV 약 93M, 345kV 약 50M){{출처}}
 
유럽 국가들은 전자계에 대해 엄격한 기준치를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송전선로 인근에는 주민이 살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유럽을 여행해 본 사람은 주택가 인근에 송전철탑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유럽의 스위스 등 일부 국가에서는 사전주의 원칙(Precautionary principle)에 의거하여 병원, 학교 등 일부 지역에 전력설비 신설 시에만 국제 권고기준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즉 신설 송전선로와 이격되어 있는 병원, 학교에서의 측정 값을 1마이크로 테슬라로 정하고 있어 국제 권고기준보다 엄격한 것은 사실이나 전력설비가 주택과 공존할 수 없는 것이 아니다. 특히, 기존에 전력설비가 설치된 것에 대해서는 국제 권고기준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미 설치된 송전철탑에 대해서는 전 세계 모든 국가처럼 주택 인근데 전력설비가 설치되어 있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환경보건기준 69에서, "5,000uT 이하의 60Hz 자계에서 유해한 생물학적 영향이 인지되지 않았다."고 발표하였다.(1987년)
 
미국의 전미과학아카데미(NAS)는 과거 17년간 발표된 500편 이상의 논문을 종합 평가하여. "60Hz 자계에의 노출이 건강에 장해가 된다는 것을 보여주지 않는다"고 결론지었다.
 
국제비전리방사선방호위원회(ICNRP)가 세계보건기구의 환경보건기준에 근거하여 작성한 가이드라인(1998년)은 "60Hz 자계에서 일반인의 경우 83.3uT, 직업인의 경우 416.7uT"를 적용한다고 발표하였다.
 
한국전력과 (미)전기연구원의 공동연구 결과는 "60Hz 전자계(EMF)가 양의 면역체계에 영향을 주지 않고, 지극히 건강하였으며, 어떠한 질병 징후도 없음"을 확인하였다.
 
안전성평가연구소와 한국전기연구원에서 쥐의 생식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는, "60Hz 자계가 쥐의 임신, 출산, 생존에 대한 어떠한 독성 영향도 미치지 않음"이 확인되었다.
 
===유사한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