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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 야구]] 선수 시절==
[[보스턴 레드삭스|보스턴]]에서 임의탈퇴된 이후 [[2002년]] 말에 귀국하자마자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시작하여 [[2004년]] 소집 해제되었다. 2005년에는 부산 사회인야구 리그팀 브롱코스에서 타자로 활약하며 7게임에 나와 17타수 11안타 타율 0.647기록했고 홈런은 7개를 기록했다. 소집 해제 이후 임의탈퇴 해제를 요청했고, [[2005년]] 9월에 계약을 완전히 해지했다. 임의탈퇴 해제 요청 때 [[타자]] 전향을 제안받았다. 퇴단 이후에도 2년 유예 기간 조항으로 인해 개인 훈련에 전념하였다.<ref>[http://news.donga.com/fbin/output?n=200908120200 무한 잠재력 채태인, 거포의 꿈이 보인다] - 동아일보</ref> 그의 타격 능력을 높이 본 [[김응용]] 당시 사장을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아 [[해외진출선수 특별지명회의|해외파 특별 지명]]에 참가하여 유예 기간 봉인을 해제했다.<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410&article_id=0000096480 김응용 감독, “내가 채태인 은인이야”] - MK스포츠</ref> [[2007년]] [[해외진출선수 특별지명회의|해외파 특별 지명]]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아 [[4월 5일]] 계약금 1억 원, 연봉 5,000만 원의 조건으로 입단하였다.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후 [[이종두]] 타격코치를 통해 [[투수]]에서 [[1루수]]로 전향했으며,<ref>[http://osen.mt.co.kr/news/view.html?gid=G0709110012 조영훈-채태인의 경쟁과 '시너지 효과'] - OSEN</ref> 이는 [[개성고등학교|부산상업고등학교]] 시절 화랑대기 대회 우승 당시 타점상을 받는 등 당당한 체구에서 뿜어나오는 장타력과 정교함을 인정받았기 때문이었다.<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6260339 채태인, 연봉 삭감 시련 딛고 자존심 회복 조짐] - 연합뉴스</ref> [[2007년]] [[춘천시|춘천]] [[의암야구장]]에서 열렸던 프로 2군 올스타전인 [[한국 프로 야구 퓨처스 올스타전|퓨처스 올스타전]]의 초대 MVP를 수상하였다.<ref>[http://news.donga.com/fbin/output?n=200907200232 퓨처스 왕별 채태인 “★ 이뤄졌어요”] - 동아일보</ref> [[제이컵 크루즈]]가 방출된 이후 타선에서 기회를 잡아 [[2008년]] 시즌 중반부터 타자로서 두각을 드러내어 삼성의 중심 타자로 꾸준한 활약을 보여 주었다. 하지만, [[2008년]] 말 도박 사건에 연루되어, [[2009년]] 시즌 개막 전에 5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고 [[2009년]] [[4월 10일]] [[KIA 타이거즈|KIA]]전에 복귀하여 첫 타석에 홈런을 기록했다.<ref>[http://www.kyongbuk.co.kr/main/news/news_content.php?id=253064&news_area=060&news_divide=06001&news_local=&effect=4 도박 혐의 채태인, 5경기 출장정지 - 경북일보]</ref> [[2010년]] 경기 중 충돌로 인한 뇌진탕 후유증 등으로 컨디션이 급격히 떨어져, [[2011년]]에는 출장 횟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경기중 2루 베이스를 밟지 않고 3루 베이스까지 가는 플레이(누(루)의 공과)로 인하여 '채럼버스' 등의 별명이 붙여지기도 했다.<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20&article_id=0002450092 2년 헛방망이 채태인, 정신 차릴 때도 됐지] - 동아일보</ref> 또, [[2012년]] [[5월 6일]]에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1루 땅볼로 무난히 아웃시킬 수 있는 상황에서 지나치게 여유를 부리다 타자가 먼저 1루 베이스를 밟아 비난을 받았다.<ref>{{뉴스 인용|url=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286651&sc=naver&kind=menu_code&keys=7|제목=채태인 본헤드 플레이…지나친 여유 부리다 실책|작성일자=2012-05-07}}</ref> 결국 채태인은 그 일로 인해 2군으로 쫓겨나듯이 떨어졌고, 2군에서 오랜 시간 동안 다시 기량을 회복하여 1군에 복귀하긴 했지만, 주전이 아닌 후보 선수로 전락하고 말았다. 결국 [[2012년 한국시리즈]] 명단에서도 제외되었고, 연봉도 5000만원으로 크게 삭감되었으며 이듬해 전지훈련 명단에도 제외되었다. 그러나 [[2013년]] 타격 폼을 바꾸는 등 온갖 노력 끝에 1군에 복귀하여 그간의 슬럼프를 깨버리는 듯 리그 교타자에 올라섰다. 하지만 부상으로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해 타율왕은 물거품이 되었다.
 
==등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