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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계왕]]이 한군현과의 전투에서 전사하자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으며 [[304년]]에 [[낙랑군]](樂浪郡)의 서쪽 현(西縣)을 공격하여 이를 점령하였다. 그러나 같은 해 낙랑 태수가 보낸 자객에게 살해당했다.
제9대 책계왕의 맏아들이다.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의표(儀表)가 뛰어나 부왕의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한군현(漢郡縣) 세력의 침입을 막다가 부왕이 전사하자 왕위를 계승하였다. 분서왕도 부왕과 마찬가지로 낙랑 등 한군현 세력에 대하여 강경책을 폈던 것으로 보인다. [[304년]] (분서왕 7)에는 낙랑군의 서쪽 현을 공격하여 차지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해에 분서왕은 낙랑이 보낸 자객에게 피살되었다. [[고이왕]]의 손자인 [[분서왕]]이분서왕이 피살된 뒤 고이왕계가 몰락하고 초고왕계가 다시 왕권을 장악하게 되었다. 제11대 [[비류왕]] 다음에 분서왕의 아들 제12대 [[계왕]]이 잠시 왕위에 있었던 것으로 전하나 고이왕계의 몰락을 막지는 못하였다.
 
== 가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