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에드거 후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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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에 [[마틴 루터 킹 2세]] 목사는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50년 동안 FBI 국장으로 8명의 역대 미국 대통령을 정보 정치와 공작 정치로 벌벌 떨게 만들었던 에드거 후버에게, 급성장한 킹은 위험인물이자 제거 대상이었다.<ref name="pipisd">[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60418010330230190040 킹 목사와 ‘경악할 폭로’] 문화일보 2006.04.18</ref> 후버는 64년 [[10월]] 킹의 노벨 평화상 수상이 결정되자 분노하였다.<ref name="pipisd"/> 한편 에드거 후버는 사람들을 고용, 그가 여러 여성들과 성관계를 하는 장면을 녹화, 사진 촬영하여 각 [[미국]]의 각 신문사에 보냈다. 그러나 이를 보도한 신문사는 없었다. 오히려 후버에게 치졸하게 남의 뒤를 캔다는 야유가 돌아왔고, 후버의 분노는 극에 달하였다.
 
[[1963년]] [[8월 28일]] 연설을 전후하여 킹 목사는 위싱턴 윌라드 호텔(Willard Hotel)에 투숙하였다. 이 때에도 호텔에는 FBI의 도청 장치가 설치되었다. 그리고 후버는 킹 목사가 친구와 함께 창녀들을 불러 난잡한 파티를 즐기는 '소리'를 모두 들을 수 있었다고 한다.
[[1964년]] [[11월 20일]] 윌리엄 설리번 FBI 국장보가 익명으로 써서 마틴 루터 킹목사 부부 앞으로 편지를 보냈다.<ref name="korletters">[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19991123011005 美서 ‘세기의 편지들’ 출간] 서울신문 1999년 11월 23일자, 11면</ref>
 
[[1964년]] [[11월 20일]] [[윌리엄 설리번]] FBI 국장보가 익명으로 써서 마틴 루터 킹목사 부부 앞으로 편지를 보냈다.<ref name="korletters">[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19991123011005 美서 ‘세기의 편지들’ 출간] 서울신문 1999년 11월 23일자, 11면</ref>
 
{{인용문2|킹, 당신의 천한 계급을 생각해 미스터나 목사, 박사 따위의 호칭은 붙이지 않겠다. 당신은 완전한 사기꾼이며 우리 흑인 모두에게 큰 짐이 되고 있음을 알 것이다. 이 나라의 백인들도 그들 나름대로 협잡꾼이 많지만 지금 어디에도 당신과 맞설 협잡꾼은 없다고 확신한다. 다른 모든 사기꾼들과 마찬가지로 너도 끝장날 날이 다가오고 있다.<ref>"美 20세기 역사 편지로 읽는다", 동아일보 1999년 11월 23일자 14면, 생활/문화면</ref>|윌리엄 설리번 FBI 국장보가 익명으로 써서 보낸 편지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