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풍령 고속버스 추락 참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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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개요==
사고는 [[경부고속도로]]에서 해발 고도가 가장 높은 지점인 추풍령 휴게소(해발 1,200m) 부근에서 발생했다. 추풍령 휴게소 부근의 도로는 커브길로 이어지면서 버스를 운전하기에 애로 사항이 많은 지점이었다.<ref>[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70082200329201005&edtNo=2&printCount=1&publishDate=1970-08-22&officeId=00032&pageNo=1&printNo=7656&publishType=00020]</ref> 목격자에 따르면 운전기사는 헤드라이트를 끈 채 룸 헤드라이트로 바꾸어 눈이 부신 상태에서 휴게소 간판만 주시하다 벼랑을 보지 못하고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 커브길에서 핸들을 너무 많이 꺾은 것이 화를 불렀고 결국 42m 높이의 낭떠러지로 세 바퀴를 굴러 추락해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와 고속버스 안내양 등 15명이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나머지 10명은 병원으로 가던 중 사망했다. 당시 사고 현장은 "피투성이 시체와 부상자들의 신음소리로 차마 볼 수 없었다"고 한다. 당시 사고 버스는 미쓰비씨 후소의 [[아시아 B버스|B905N]]였다.<ref>[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70082200099207001&edtNo=1&printCount=1&publishDate=1970-08-22&officeId=00009&pageNo=7&printNo=1369&publishType=00020]
</ref>
</ref> 당시 사고버스는 미쓰비씨 후소의 [[아시아 B버스|B905N]]이었으며 차량번호는 1070호었다.
 
이 사고는 대한민국에 고속도로를 건설한 이래 첫 교통사고 참사였고, 또 첫 버스 사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