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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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름'''은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기생 화산]]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 있는 해발 427.5m의 [[오름]](산)이다.
 
검은오름으로 알려져 있어 한자 표기로 흑악(黑岳)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이러는 이유는 오름의 흙이 유난히 검기 때문이다. 검은오름은 금을오름이라고도 부르고 옛부터예부터 금물악(今勿岳)으로 표기하기도 하였고 가운데 글자인 물(勿)자를 빼서 금악(今岳)오름으로 부르고도 있다. <ref name="금악오름">김종철("오름나그네",1995), 『남제주군지』(남제주군, 2006), 오창명, 『제주도 마을 이름의 종합적 연구』(제주대학교 출판부, 2007), 『제주어 사전』(제주도, 1995), 『제주의 오름』(제주도, 1997) 참조</ref> <ref name="검은오름">{{서적 인용|저자=크리어아트디자인편집부|제목=아이러브제주|꺾쇠표= 예|연도=2008|출판사=크리어아트디자인(잡지)|ISBN=8820002208189}}</ref>
 
== 오름의 위치 ==
금악오름의 높이는 427m, 비고 178m, 둘레는 2,861m, 면적은 613,966㎡, 폭은 1,008m이며, 모양은 원추형으로 되어 있다. 이 [[오름]] 꼭대기에는 굼부리(분화구)가 패어 있는데, 왕메 또는 암메라고 부른다.
 
이곳의 금악리는 옛부터예부터 한라산 서남쪽 해안과 산록지대 사이에 광활한 평야지대로 펼쳐져 있었다. [[1550년]] 무렵에 진주 강씨 일가가 이 마을로 이주하여 동네 북쪽에 정착하였고 남쪽에는 남양 홍씨가 정착하여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전해온다. 그 후 탐라 양씨와 밀양 박씨가 입주하고 또 경주 김씨도 입주하게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금악오름의 정상에 물이 고이면 금악담(今岳潭)이라고 칭한다. 검은오름으로 올라가는 어귀에는 생이물과 생이못이라는 샘물과 쉐물(소물)도 있다. 이 오름 동쪽과 동남쪽은 천주교 성지로 알려진 이시돌 목장이 자리하고 있다. 오름의 남쪽 정상에는 중계소가 있어 오름의 정상까지는 시멘트 도로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