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관객영화상: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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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동안 상영된 영화를 대상으로 전국 여성관객들이 참여한 설문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시상한다. '여성의 주체적인 문제해결 능력’, ‘여성의 욕구 혹은 욕망을 표현하는 것’을 중요한 평가기준으로 삼는 페미니즘 경향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대중성과 흥행성을 가장 큰 염두에 두는 기성 영화시상식과는 다르게 의외의 영화 작품들이 각광을 받곤 하며, 마초적이고 남성주의적인 성격의 영화들은 낮은 평가를 받곤 한다. 특히, 여성의 캐릭터가 한정된 종류에 갇혀 있거나, 비주체적인 존재로 묘사되거나, 성적 대상으로만 부각되는 작품들을 배격한다. 반면, 남성 판타지를 깨부수고, 남성이 바라는 역할을 하는 여성이 아니라 자기 삶을 어떤 식으로건 살아내는 이야기를 가진 대안적 여성상을 묘사하는 영화들에 호의적이다.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한 영화인들의 노력과는 별개로 지극히 페미니즘시각으로만 영화의 질을 판단하고 수상작을 선정함으로써 오히려 남녀평등 노력에 역효과를 가져올 수 도 있다는 비판도 있다.<ref>[http://m.allinkorea.net/a.html?uid=1204]</ref>
 
== 역대 주요 부문 수상작(자) ==
=== 4회 (1999년) ===
{| class="wikitable" style="font-size: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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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수상자!!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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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국영화 || || 《[[미술관 옆 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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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여자배우 ||[[전도연]] || 《[[미술관 옆 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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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남자배우 ||[[한석규]] || 《[[초록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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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영화목록 || || 1위《[[미술관 옆 동물원]]》<br/> 2위《[[내 마음의 풍금]]》<br/>3위《[[마요네즈 (영화)|마요네즈]]》<br/> 4위《[[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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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한국영화 || || 《[[미인 (영화)|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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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여자배우 ||서원 || 《[[나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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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남자배우 ||[[조재현]] || 《[[나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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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영화목록 || || 1위《[[미인 (영화)|미인]]》<br/> 2위《[[비천무]]》<br/> 3위《[[청춘 (영화)|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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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외국영화 || || 《[[에린 브로코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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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외국여자배우 ||[[줄리아 로버츠]] || 《[[에린 브로코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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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외국남자배우 ||[[야쿠쇼 코지]] || 《[[쉘 위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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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외국영화 || || 《[[오스틴 파워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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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특별상 ||[[변영주]] || 《숨결》
|}
=== 5회 (2000년) ===
{| class="wikitable" style="font-size: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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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희망적인 남성캐릭터상 || [[박해일]]<br/>[[감우성]]<br/>[[강동원]]|| 《[[인어공주]]》<br/>《[[거미숲]]》<br/>《[[그녀를 믿지 마세요]]》||
|}
 
=== 10회 (2005년) ===
{| class="wikitable" style="font-size: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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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수상자!!작품!!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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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적인 모성으로 가득 채워진 엄마<br/>가장 정형화된 캐릭터로서의 어머니 ||[[고두심]] || 《[[엄마 (영화)|엄마]]》||지병이 있지만 자식을 위해서라면 어디든지 간다. 결국 저승길까지 가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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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만능주의<br/>사랑 앞에선 모든 것을 잊어버리는 여성 캐릭터 ||[[강혜정]] || 《[[연애의 목적]]》||강간당하고 스토커 짓 당해도 용서가 되고 사랑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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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男思스러운<br/>가장 남성 판타지로 가득찬 여성 캐릭터 ||[[예지원]] || 《[[귀여워]]》|| 아빠의 여자건 형의 여자건 동생의 여자건 나는 상관없어. <br/>온가족의 종합선물세트 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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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욕망은 피를 부른다<br/>여성의 욕망이 가장 부정적으로 그려진 여성 캐릭터 ||[[김혜수]] || 《[[분홍신]]》|| 말 한 마디로 손녀를 결혼시키는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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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부족한 <br/>노력하고 있지만, 여성 스스로 서지 못해 아쉬워져 버린 여성 캐릭터 ||[[하지원]] || 《형사》|| 문제해결을 위해 고군분투 하지만 그녀 혼자서도 결국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을텐데,<br/> 과연 슬픈 눈의 도움이 필요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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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날아라 훨훨 날아라<br/>가장 마음에 들었던 여성 캐릭터 || [[김지수]]|| 《[[여자, 정혜]]》||성폭력 피해 여성이 스스로 치유해가는 과정을 여성의 시각으로 그려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