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죽림사 세존괘불탱: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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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림사 세존괘불탱'''(竹林寺世尊掛佛幀)은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 죽림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괘불]] [[탱화]]이다. [[대한민국의 보물]] 제1279호로 지정되어 있다.
 
괘불은 야외에서 불사를 할 때 장엄하게 쓰이는 것으로 보통은 두루마리처럼 말아서 괘불함에 보관했다가 불사가 있을 때마다 꺼내서 쓰게 된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괘불은 말았다 폈다를 반복하면서 안료가 많이 훼손돼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죽림사 괘불은 [[조선 광해군|광해군]] 14년(1622)에 제작된 것으로 [[임진왜란]] 이후 조선 괘불로서는 가장 빠른 시기에 속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 괘불은 일반적인 예와는 달리 독존인 좌상으로 비단 바탕의 채색화로 연화대 위에 가부좌를 한 상이다. 색조는 주로 홍색을 띠고 있으며, 항마인을 결한 여래상이다. 하단에 “천계이년임술십일월십칠일“천계이 년임술십일월십칠일 죽림사(天啓二年壬戌十一月十七日 竹林寺)”라 기명되었으나 죽림사 부분을 지우고 옆줄을 다시 쓴 것으로 보아 다른 곳에서 옮겨온 것이 아닌가 한다. 괘불은 석가 독존도로 정면에서 볼 때와 올려다 볼 때 차이가 크다. 대개 경배의 대상물로 제작되는 조형물은 경배의 위치에서 보는 것이 올바른 감상법이라고 할 때 죽림사 괘불은 정면에서 볼 때 약간 가분수형이지만 아래서 올려다 볼 때 원만상으로 보인다.
 
== 참고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