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제2제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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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이반 알렉산더르}}
[[File:Bulgaria Ivan Alexander (1331-1371).svg|thumb|300px|이반 알렉산더르 시기의 불가리아.]]
이반 알렉산더르는 무려 40년 간 불가리아를 통치하였는데, 그의 통치기는 과도기였다중세 불가리아의 전환기였다. 이반 알렉산더르의 치세에 불가리아는 '두번째 황금의 시기'라고 불리는 경제적, 문화적 전성기를 맞기도 하였다. 비잔티움 제국의 차지한 흑해 연안의 불가리아령에서 봉기가 일어나자 이반 알렉산더르는 다시 이 지역을 탈환하였다.<ref name="주석6" /> 이반 알렉산더르는 [[1332년]]의 루소카스트로 전투에서 비잔티움 제국의 안드로니코스 3세를 격파하였으며, 불가리아에 유리한 화약을 맺었다. 이후 자신의 즉위를 반대했던 미하일 시슈만의 동생 비딘의 데스포트 벨라우르를 공격하여 비딘 데스포트국을 멸망시켰다.
 
이반 알렉산더르는 세르비아의 [[스테판 두샨]]과 협력하여 자신의 여동생 옐레나를 스테판 두샨에게 시집보냈고 스테판 두샨의 차르 즉위를 인정하면서 세르비아와 협력 관계를 형성하였다. 또한 [[1339년]]에는 자신의 딸인 마리아를 비잔티움 제국의 안드로니코스 3세에게 시집보내면서 비잔티움 제국과의 관계도 개선되었다. [[1345년]] 이반 알렉산더르는 왈라키아 출신 황후 테오도라와 이혼하였다. [[1355년]]과 [[1356년]] 사이에는 테오도라와 사이에서 낳은 아들인 [[이반 스라치미르]]를 비딘의 데스포트로 임명하였다.<ref name="주석7">森安、今井『ブルガリア 風土と歴史』、134頁</ref> 이 시기 대외 관계는 안정되었으나, 벨버즈드 전투 이후 불가리아는 데스포트들의 할거 상태에 빠진 상태였고, 이반 알렉산더르의 치세 동안 비딘과 도브루자에는 반독립적인 세력이 형성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