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사이인들에게 보낸 편지: 두 판 사이의 차이

'''골로새서콜로새서'''({{lang|en|Epistle to the Colossians}}) 또는 '''골로사이인들에게 보낸 편지'''는 [[기독교]]의 [[신약성경]] 중 한 권이다. 골로새서는콜로새서는 사도 [[바울바오로]]이가 골로새콜로새 교회에신자들에게 보내는 형식으로 되어 있는 서신서이지만, 일부 성서학자들은 바울의바오로의 제자들이 [[바울바오로]]의 이름을 빌려서 쓴 위서로 이해한다. 한글개역판에서는천주교 골로새서,성경에서는 [[공동번역]]에서는"콜로새 골로사이인들에게신자들에게 보낸 편지로편지", 개신교 한글개역판에서는 "골로새서"로 음역되어표기되어 있다.

골로새서는콜로새서는 [[바울바오로]]이가 [[로마]]에서 투옥되었을 때에 쓰여졌다.([[사도행전]] 28:1628장 16절, 3030절) 연도로는 AD [[57년]] 봄으로 여겨지나, 학자들에 따라서는 AD [[62년]]이라 주장하기도 하며, [[에베소서에페소서]]를 쓴 후 얼마 안되어 쓰였다.

바울의바오로의 다른 많은 편지들처럼, 이 편지도 그 지역의 교회에 대한 소식을 들어 (1:,4-8) 쓰여진 것으로 보인다. 이 편지의 주요 목적은 잘못된 가르침(이단)을 배격하기 위한 것이다. 편지의 내용에는 골로새콜로새 지역에서 기독교에 [[신비주의]]와 [[금욕주의]]와 같은 사상들을 더하려는 사람이 있음을 말하고 있다. 또한 "초하루, 안식일"(2:,16)과 같은 [[유대교]]의 관습들도 골로새콜로새 지역에 들어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바울의바오로의 다른 편지들처럼, 골로새서는콜로새서는 교리에 관련된 부분과 실제적인 가르침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과 2장에서는 교리에 대한 내용으로서, 2장 10절에서 바울은바오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완전해질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4장 7절부터 마지막까지는 인사말을 담고 있다. 편지를 전하는 사람은 [[두기고티키코]]이다(4:,7). 그는 [[에베소에페소]]와 빌레몬 교회에 편지를 전한 사람이기도 하다. 10절부터 14절에서는 여러 사람의 인사를 담고 있으며, 16절에서는 이 편지를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중 하나인 라오디게아 교회(라오디케아 교회)에도교회에도 같이 읽게 해 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다(이 요청을 근거로 라오디게아서는라오디케아서는 [[위경]]으로 판단되고 있다.).

Raymond Brown의 《''An Introduction to the New Testament''》(New York: Doubleday, 1997, p. 610)에 따르면, “현재 학계의 60%정도는 이 편지가 [[바울바오로]]이 쓴 것이 아니라고 믿는다”라고 한다. 이는 언어와 문체, 사상적인 면에서 바울이바오로가 썼다고 대체로 믿어지는 글([[데살로니가전서테살로니가전서]] 등)과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성서학자 르네 지라르도 골로새서를 [[디모데전서티모테오전서]]와 [[디모데후서티모데오후서]]와 더불어 바울의 제자들이 쓴 제2의 바울서신서로바오로 서신서로 보고 있다.<ref>

《성경, 세계최고의 베스트셀러》/르네 지라르 저/시공사.</ref> 그러나 이것은 동일인이 쓴 글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으로 설명될 수도 있다. 즉, [[바울바오로]]은는 [[수사학]]을 상황에 맞게 쓸 수 있는 사람이었으므로 내용이 다르다고 해서 바울이바오로가 쓴 글이 아니라고 이해할 수는 없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