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I 30톤급 로켓엔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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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 ==
[[2002년]] 항공우주연구원에서는 최초의 액체 연료 로켓인 [[KSR-3]]를 개발하였다. KSR-3에 사용된 엔진은 기존의 [[KSR-1]], [[KSR-2]]가 고체연료를 사용한 것과 달리 [[가압식 사이클 로켓]]을 사용하는 추력 13톤급 엔진이었다. 그 후 대한민국은 [[KSR]] 계획을 종료하고, 이 13톤급 액체연료엔진을 개발한 기술로 새로운 발사체를 자력으로 개발하는 [[KSLV 계획]]을 시작하였다. 초기에는 [[KSLV-1]]의 엔진을 KSR-3의 엔진을 여러개 묶어 개발할 예정이었으나, 가압식 사이클이 가지는 추력의 한계와 러시아의 기술 이전 가능성을 이유로 새로운 [[터보펌프]]식 엔진을 개발하기로 하였다.<ref>{{문서 인용 | 제목 = 우주센터개발사업 타당성 재검증을 위한 기획연구 | 날짜 = 2004-07 | 출판사 = 한국개발연구원 }}</ref>
 
[[나로호]] 개발과정 초기에는 국내 개발안과 국제협력안이 병행되어 진행되으며 이 중 국내개발안에 의해 개발된 엔진이 바로 30톤급 엔진이다. 나로호의 개발 전략이 국내개발 대신 러시아와 협력하여 진행하기로 확정된 뒤에도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30톤급 엔진의 개발을 계속되었다. 엔진시스템 개발시험을 위한 단품수준의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였고 터보펌프-가스발생기 연계시험을 일부 진행하는데까지 진행하였으나, 한국형발사체에 사용될 [[KARI 75톤급 로켓엔진]]의 개발이 필요해짐에 따라 도중에 30톤급 엔진의 개발을 중단하고 75톤급 엔진 개발에 주력하기로 하였다. 30톤급 엔진을 개발하면서 얻은 성과는 75톤급 엔진 개발에 효율적으로 적용되었다.<ref>{{저널 인용 |저자= 이준호 |날짜= 2013-04 |제목= 나로호 개발의 의의와 성과 |저널= 항공우주매거진 |권= 7 |호= 1 }}</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