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의학전문대학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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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 ==
과정은 이전의 의학과(본과 4년간의 과정)와 가르치는 내용은 유사하지만, 기초의학 부분을 줄이고 임상의학 부분을 늘리는 추세이다. 또 기존과 달라진 점은 통합과목을 늘리고 문제중심학습을 도입했다는 것이다. 통합과목이란 이전의 생리학, 생화학, 내과, 외과 식의 분야별 과목에서 소화기란 통합과목을 개설하고 소화기에 관련된 내용을 생리학, 생화학부터 내과, 소아과, 방사선과 등의 이와 관련된 모든 교실이 참여하여 강의, 실습하는 형태이다. 또 실습을 대폭 늘려 병원실습(clerkship)을 강화하는 경우가 있다. 문제중심학습이란 이전의 의학에 대한 내용을 강의를 통해 주입시키는 것을 지양하고, 환자 증례 등 문제를 해답 없이 주고, 학생 스스로 학습, 토론, 튜터와의 질의를 통해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 중심의 학습이다. 정답을 맞췄는가보다는 과정 중에 나타난 참여도, 논리적인 근거, 논리적인 사고 과정 등이 주된 평가의 대상이 된다.
 
== 논란 ==
=== 부유층과 사회지도층의 전유물 ===
모든 관문을 뚫고 합격의 기쁨을 누리는 데도 돈이 든다. 의전원 진학을 꿈꾸는 수험생 앞엔 ‘학원비+응시료+등록금’ 등 세 겹으로 둘러싸인 고비용의 벽이 가로막혀 있다. <ref>[http://weekly1.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2/03/2009020300893.html [의학전문대학원 누굴 위해 만들었나] 학원비·응시료·등록금…졸업장 따려면 최소 1억 ]주간조선, 2009년 2월 9일</ref> 학원비·응시료·등록금…졸업장 따려면 최소 1억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의전원 재학생이나 수험생 중 ‘가난을 무릅쓰고 도전하는 고학생’은 흔치 않다 그러므로, 형편이 어려운 서민층 자녀들은 꿈도 꾸지 못하므로 형편이 좋은 부유층과 사회지도층 자녀의 전유물이란 인식이 심어지게 된다. 박문일 교수 아들의 한양대 의학전문대학원 특혜의혹으로 박문일 교수는 사퇴하고 아들은 자퇴했다.
<ref>[http://www.segye.com/content/html/2013/10/02/20131002004935.html 학생 아들 자퇴, 학장 아빠 사퇴. 의대 부정입학 의혹과 관련해]세계일보, 2013년 10월 2일</ref>
그러므로, 형편이 어려운 서민층 자녀들은 꿈도 꾸지 못하므로 형편이 좋은 부유층과 사회지도층 자녀의 전유물이란 인식이 심어지게 된다.
 
=== 폐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