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부리부리 3분 대작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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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라 가족들은 평소에도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특히 신노스케의 아빠인 히로시와 신노스케는 회사와 유치원 가느라고 준비하기 바빴지만, 유독 신노스케만이 느릿느릿 행동한다. 신노스케의 게으름 때문에 후타바 유치원 버스는 노하라 가족들의 집을 그냥 지나쳐버렸고, 결국 신노스케는 유치원에 제 시간에 가지 못하게 되었다. 그 때문에 신노스케의 엄마인 미사에는 신노스케와 신노스케의 여동생인 히마와리를 이끌고 자전거를 타고 유치원까지 전속력으로 향한다.
이렇게 미사에는 힘들고 힘든 시간을 보냈고, 결국 자신의 머리에 흰 머리카락이 생기는 것까지 보고 충격에 휩싸인다. 그러더니 미사에는 해야 할 집안일을 다 하지 못한 채 잠에 빠져들고 말았다. 그런데 이 때 노하라 가족들의 집 안에 있는 휘호 작품 뒤에 있는 시공간 초월 장소를 통해서 미래맨이라는 이름을 가진 밝은 공 모양을 한 존재가 나타난다.
미사에는 미래맨을 보자마자 놀라움을 금치 못했지만, 미래맨이 그저 밝은 공 모양이라는 존재에 겁을 먹지는 않았다. 하지만 정체가 너무 궁금했기에 미래맨에게 정체를 물었다. 이에 미래맨은 자신을 먼 미래에서 온 존재라고 밝혔으며, 미래의 세계에는 여러 마리의 괴수들이 존재하는데, 그 괴수들이 평행 세계인 미래를 넘어서 현재로 침략할 예정이고, 그렇게 된다면 전 세계는 멸망하게 된다고 한다. 괴수들이 현재 세계로 넘어오는 시간은 딱 3분이고 그 시간 안에 괴수들을 무찌를 수 있는 영웅들을 찾고 있었다면서 노하라 가족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물론 처음에 노하라 가족들은 미래맨의 제안을 거절했으나, 점차 영웅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휩싸여 주저없이 미래맨의 부탁을 승낙한다.
그런데 히로시와 미사에는 비록 평행 세계라도 자신들이 자꾸 괴수들을 무찌르고 큰 성과를 거두자, 점점 괴수 퇴치에만 몰두하게 되어버린다. 오죽하면 히로시는 회사일을 뒤로 미루고 미사에는 집안일을 뒤로 미룰 정도였으니. 그 와중에도 신노스케만이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척척 해내고, 히마와리의 분유까지 타다 주는 오빠다운 모습을 보인다. 어느 날 아침에 휘호 작품 뒤에서 또 난리가 나기 시작하자, 히로시와 미사에는 서로 자기가 먼저 가서 괴수를 무찌르겠다고 싸우기 시작했고, 결국 히로시와 미사에 둘이서 평행 세계로 출진한다. 물론 신노스케와 히마와리는 남겨둔 채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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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신노스케맨은 자신들이 다스렸던 괴수들을 모조리 쓰러뜨린 존재가 신노스케임을 알아차리고, 일부로 신노스케의 모습으로 변장해서 온 것이었다. 그러더니 가짜 신노스케맨은 다짜고짜 신노스케에게 결투를 신청했다. 왜냐하면 신노스케가 가장 강력한 존재인 것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으나, 정작 신노스케는 가짜 신노스케맨에게 자신은 그렇게 강하지 않고 난 그저 세계의 평화를 위해서 괴수들을 무찌른 것일 뿐이라고 답했다. 그러다가 갑자기 가짜 신노스케맨은 신노스케에게 달려들어 결판을 낼 듯이 덤벼들었다. 신노스케는 싸우고 싶지 않아서 도망을 치기 시작했고, 그 뒤를 가짜 신노스케맨이 바짝 달라붙어 추격하기 시작했다.
그 때 미사에가 갑자기 가짜 신노스케맨에게 달려들어 두 주먹으로 가짜 신노스케맨의 머리를 쥐어박기 시작했다. 그러자 가짜 신노스케맨은 "최강 위에는 또 최강이 있었어~!"라는 비명과 같이 점점 힘을 잃어가게 되었다. 이 틈을 타서 신노스케는 가짜 신노스케맨을 봉인하였고, 결국 괴수들을 모조리 무찌르는 데 성공한다.
==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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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하라 미사에 (봉미선)
* 노하라 히마와리 (신짱아)
* 미래맨
* 쿠리라
* 라돈 온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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