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남지철교: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문화재청 고시내용 인용, 분류 추가
잔글 수정
28번째 줄:
}}
 
'''창녕 남지철교'''(昌寧 南旨鐵橋)는 [[경상남도]] [[창녕군]]과 [[함안군]] 사이 낙동강을 가로질러 설치한 근대식 트러스 구조의 [[철교]]이다. [[2004년]] [[12월 31일]] [[대한민국의 등록문화재]] 제145호로 지정되었다.<ref>문화재청고시제2004-65호, 《문화재등록》, 문화재청장, 대한민국 관보 제15885호(그2), 2004-12-31</ref>
 
[[1900]]년에 가설(架設)된 한국 최초의 강철교인 [[한강철교]]와 [[1911년]]에 가설된 [[압록강 철교]]에 이어 [[일제강점기]]인 [[1931년]]에 [[구마 국도]]상에 가설된 [[남지철교]]는 [[창녕]]과 [[함안]]사이 [[낙동강]]에 걸쳐진 근대식 [[트러스교량]]이다. 70여 년간 한국 국민이 이용하고 관리하면서 [[6.25]]를 겪는 등 갖가지 애환이 깃들어 있고, 한국 근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다리 중 하나이다. 철근콘크리트 T형교로 상부 철골 트러스교의 트러스는 교각부분을 더 높게 설치하여 마치 물결이 치는 듯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다. 이 시대에 만들어진 가장 아름답고 우수한 다리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