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침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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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부터 집필이 개시되어 9년이 걸려 완성되었다. 당초 여러 권으로 출간될 예정이었던 장편을 출판사의 요청으로 줄여서 상하권으로 했다.
 
[[1973년]]에 [[고분샤]] 카파 신서판 소설 신작으로 상하 2권이 동시 간행되었다. 당초에는 삼만 부씩 발행하려 했지만, 판수를판 수를 거듭할 때마다 출판 수가 증가해 상권 204만 부, 하권 181만 부로 합계 385만 부까지 발행해서 '공전의 대 베스트셀러'라고도 평가되었다. 고마쓰는 1억 2000만 엔의 수입을 얻고, 문단 부자 순위 5위에 등극하였다. [[1974년]]에는 제 27회 일본 추리 작가 협회상을 수상하였고, 제 5회 성운상 일본 장편 부문을 수상하였다.
 
베스트셀러가 되어 고마쓰의 지명도는 상승했고, 일본 내에서의 SF 소설 인지도가 높아졌다. 베스트셀러가 된 배경에는 고도의 경제 성장과 관련이 있고, [[1970년]]의 [[1970년 세계 박람회|오사카 만박]]으로 대표되는 장미빛 미래 붐의 안티테제로서 등장한 것의 충격에 더해, [[1973년]]의 광란의 물가라고도 불린 인플레, [[유류 파동|오일 쇼크]] 등의 사회 불안이 있었다. 그러한 풍조에서 [[노스트라다무스]] 붐, 종말 붐, 초능력 붐의 단서로서 불리는 일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