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085편 납치 오인 사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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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고 정보
| box-width = 300px
| 사고명 = 대한항공 85편085편 납치 오인 사고
| 그림 = Ke747nrt.jpg
| 사고 당시 항공편과 동일 기종의 대한항공 보잉 747 여객기
| 발생일시 = [[2001년]] [[9월 11일]]
| 발생유형 = 납치 오인
| 발생원인 = [[9.11 테러]], 항공당국의 오해
| 발생장소 = {{CAN}} [[유콘 준주]] [[화이트호스]]
<!-- 비행내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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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존자 = 전원 생존
}}
'''대한항공 085편 납치 오인 사고'''는 납치시 입력하는 비밀코드를 입력한 085편을 [[북미 항공 방위사령부]]가 납치로 오인해 강제 착륙시킨 사건이다.
'''대한항공 85편'''은 대한항공의 비행편으로 2001년 [[9.11 테러]]가 발생했을 당시 [[뉴욕]]과 [[워싱턴 D.C]]에서 약 3,370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테드 스티븐스 앵커리지 국제공항]]으로 향하고 있던 비행기이다. 이 항공편은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여 [[테드 스티븐스 앵커리지 국제공항]]을 경유한 뒤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항공편이었다.
 
[[9.11 테러]]가 발생한 직후, 미국 정부는 모든 항공기의 미국 영공 진입을 통제하지만 대한항공 85편을085편을 포함한 수백대의 항공기가 미국 영공 진입을 앞두고 있었고, 공황상태에 빠진 미국 정부는 모든 항공기를 무력으로 비상 착륙시킨다.
 
대한항공 85편은085편은 알래스카로 향하던 도중 대한항공 본사로부터 긴급 전보를 받았는데, 전보에는 뉴욕에서 비행기 납치 소동이 발생하였다라는 내용으로 특별한 지시가 없었으므로 85편085편 항공편의 기장과 부기장은 비행을 계속하기로 결정한다. 이 항공편에는 기장과 부기장 외에 교육을 받고 있던 수습 부기장이 타고 있었는데<ref>나의 아름다운 비행(신지수 지음) 123페이지</ref> 전보를 받은 기장은 수습 부기장에게 이와 같은 비행기 납치 상황 발생시 대처 방안을 알려주기 위하여 레이더 트랜스폰더에 납치시 입력하는 기밀코드를 입력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동시에 행동으로 옮기나, 실제로 보내지는 않았고 도중에 취소 버튼을 눌렀다.
 
하지만 테러로 인해 신경이 곤두서있던 미국 정부는 모든 채널을 통해 또 다른 테러를 막기 위하여 모든 항공기의 데이터 통신장치를 비롯한 주요 기기를 감시하고 있었는데, 이 감시망에 대한항공 85편의085편의 납치 기밀코드 입력이 포착되었고<ref>나의 아름다운 비행(신지수 지음) 125페이지</ref> 이로써 미국 정부는 대한항공 85편이085편이 납치되었다는 가정 하에 캐나다 화이트호스 공군기지에 긴급 착륙하라고 지시한다. 그러나 파일럿들은 우리가 공중납치를 당하지 않았다고 답변하였지만 결국 전투기의 유도에 따라 캐나다 유콘준주 화이트호스 공군기지에 착륙한다.
 
당시 북미 항공 방위 사령부 측에서는 이 항공기가 공중납치된것이 최종 확인되면 격추시키라고 캐나다 당국에 지시하고, 캐나다 총리는 조종사들과 다시 통신했지만 원칙적으로 격추를 준비하겠다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다행히도 지시 90여분 후 항공기는 무사히 화이트호스 공군기지에 비상착륙하고, 캐나다 무장경찰이 항공기를 수색하는 한편, 조종사들을 심문하기도 하였으며 많은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대한항공은 현재도 85편을085편을 [[인천국제공항]] -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운항에 사용하지만, 이 비행기는 이제 [[테드 스티븐스 앵커리지 국제공항]]을 경유하지 않고 있다.
 
== 대한항공 85편 비행 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