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심분리기: 두 판 사이의 차이

[[파일:Tabletop centrifuge.jpg|thumb|실험실용 탁상형 원심분리기원심기계]]

'''원심분리기원심기계'''(遠心分離機械, {{lang|en|centrifuge}})는 [[축]]을 중심으로 [[물질]]을 회전시켜서 [[원심력]]을 가하는 장치이다. [[모터]]를 주로 이용하며, [[혼합물]]을 [[밀도]]에 따라 분리해내는 도구로 사용된다. 원심분리기에는원심기계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원심력을 최대로 얼마까지 낼 수 있느냐에 따라 저속 원심분리기원심기계, 고속 원심분리기원심기계, 초원심분리기로초원심기계로 나뉜다. 원심분리기는원심기계는 보통 성능차이로 종류를 구분하므로 각 종류마다 기능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다.

여러 물질이 섞인 [[액체]]의 구성 성분을 분리하고 싶으면 그 액체가 어떤 상태냐에 따라 방법이 달라진다. 흙탕물 같은 불균일혼합물은 그냥 가만 놔두기만 해도 모래와 물이 알아서 분리된다. 그런데 소금물 같은 균일혼합물은 아무리 놔둬도 소금과 물로 분리되지 않는다. 이때 쓰는 것이 바로 원심분리기이다원심기계이다. 균일혼합물을 원심분리기에원심기계에 넣고 돌리면 물질에 따라 받는 [[원심력]]이 달라지는데 어떤 물질에 받는 원심력이 클 수록 그 물질은 아래쪽으로 침전된다. 원심력을 구하는 법은 아래와 같다.

원심분리기원심기계를 쓰는 것으로 가장 유명한 실험은 [[세포]]의 구성성분 분리가 있다. 세포액을 원심분리기에원심기계에 넣고 돌리면 [[핵]]이 먼저 가라앉고 그 다음 [[엽록체]], [[미토콘드리아]], [[리보솜]] 순서로 분리되는데 위에서 설명한 대로 가장 먼저 가라앉는 물질인 핵이 가장 무거운 물질이고 리보솜이 가장 가벼운 물질이다.

[[분류:원심분리기원심기계| ]]